첫째로 지금 상태론 절대로 국힘은 150을 넘을 수 없음. 즉 애초에 불가능한 약속임.

둘째로 우린 이미 한 번 윤두창에게 속았음. 윤두창의 사당 국힘인 한 다시 속는 건 불가능함.


셋째로 한동훈 자체도 약속을 지킬 거란 보장이 없음.


윤두창과 별개로 생각해보자.

그는 단 한 번도 2030 한남들이랑 아젠다를 공유한 적이 없음.

노인네들 마음에 드는 말만 반복했을 뿐.

그가 사람들의 호감을 샀던 건 대부분 2030의 아젠다는 아니었고,

젠더 문제에 대해서는 더더더더욱 아님.


지난 대선에서 두창이가 이 치트키를 쓸 수 있었던 건 

꾸준히 2030 한남들을 대변하고 아젠다를 제시한 이준석이란 존재가 있었기 때문임.

지금 국힘과 한동훈의 곁엔 당시 이준석처럼 담보 역할을 수행할 존재가 없음.

심지어 한동훈 본인도 그 담보가 될 자격이 없어보임.


고로 이 치트키는 이번에 사용한다해도 효과가 없을 거라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