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1년 동안 집 없이 살았을 때


국가에서 준 것은 집이 아니었나?


누구에게는 스스로에게 큰 도움이 되고 "내 나라"라고 생각될만한 "따뜻함"을 받았음.


그게 소수일지라도 현 젊은 남성 다수가 이 나라가 "자기 나라"라고 생각 안 한다는 것은 너무 개인적 생각일 수도 있음.


그 나라에게 얼마나 갚아야 된다 이런 걸 떠나서


일단 국적이 "대한민국"이자너? 그러면 그 대한민국이라는 시스템 안에서 내가 위치하고 있는 것도 맞자너?


애초에 이 나라를 "대상"으로 보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기도 하고. "국가"라는 것은 "실체가 없는" 존재인데 말야.


여긴 "내 나라" 맞음. 내가 계약한 만큼 움직이지만 그 이상을 움직인다면 국가에게 그 이상을 요구할 자격을 얻는 거고.


그런 목소리도 내지 못할거면서 무작정 국까는... 안 좋게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