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내가 여가부 폐지 재언급 가능성 얘기한 것도 그것 때문인데,
느그나라 정치판에선 그게 올바른 방법이든 아니든,
뭔가 역전 승부수 한 방으로 정권을 탈취한 놈들에게는
그 방식이 달콤한 승리의 기억으로 남아서 오래 여운이 가는 경향이 있음.
민주당이 지금까지도 탄핵 운운하면서 정신 못차리듯,
국짐 역시도 여가부 폐지란 알량한 거짓말로
'건방지고 애국심도 없는 2030 젊은것들' 을 속여먹은
그 달콤한 기억에서 헤어나오지 못했을 거라 본다.
이번엔 그게 여가부 폐지가 될 지,
아니면 다른 무언가의 포퓰리즘이 될 지는 모르지만
두 눈 부릅뜨고 더 이상 속지 않는 현명함이 필요함.
게다가 지금 국짐은 그럴싸한 얼굴마담까지 손에 넣은 상태다.
그래서 총선이 다가올수록 국짐 행동거지에 돌발상황이 없는지 늘 감시해야할거임.
요약 :
한 번 사기친 놈들이 뭔 말을 해도 의심부터 하고 봐야 현명한 자세임.
근데 또 이런거에 속겠냐?
하는 게이들은 이 글도 읽어보자.
https://arca.live/b/society/97002339
많이 속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