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박근혜


정당: 한나라당


출신 지역: 대구광역시


소위 '비대위원장' 박근혜는 전직 서울시장 이명박이 2007년 선거를 "훔친" 이후 4년 동안 시련을 겪었다. 압도적인 승리로 시작된 임기와 달리 이명박은 지난 4년 동안 '실용적 보수주의'에 기초한 모순적인 의제를 추진하려고 시도했지만 실패하면서 음울한 지지율에 시달리며 보냈습니다.


보수주의가 후퇴하고 노무현에 대한 그리움이 여전히 유행하는 상황에서 박근혜는 아버지를 능가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생존의 희망을 가지려면 박근혜는 끝없는 스캔들과 민생의 불안을 극복하고 낮은 지지율을 극복해야 합니다. 그리고 공천에 대한 우려로 속칭 친이계들 사이에서 불온한 기류가 일어났습니다. 그녀는 또한 시시각각 변화하는 국제적 상황에 맞서 싸워야 하며 미국,일본,중국 사이의 첨예한 대립 사이에서 국익을 지켜야 합니다.


대구의 따뜻함 뒤에 있는 박근혜는 상처받은 자아이며, 자신이 이길 수 없는 아버지에 대한 경외심과 분노를 동시에 갖고 있습니다. 그녀는 아버지처럼 쿠데타를 일으키지 않았습니다. 그녀의 정치 경험은 그녀를 영웅으로 만들지 못했습니다. 경제 정책을 연구한 시간이 결코 제 2의 한강의 기적을 일으킬 계획을 만들지는 못했습니다. 박근혜는 자신의 장점으로 승리하는 대신 그녀의 아버지, 그녀의 정당인 한나라당 내 충실한 지지자들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더 큰 일이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그녀는 구원의 힘, 변화의 힘,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인간의 능력을 믿습니다. 약간의 투지가 필요합니다.


그녀는 이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녀는 자신의 정치 인생이 실수가 아니었고 이 모든 실패가 가치 있는 일이었다는 것을 절실히 믿어야 합니다. 그녀는 단지 이름과 돈,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성공을 따라가는 또 다른 유명한 정치인의 딸일 수는 없습니다. 그녀는 승리하기 위해 두꺼운 이력서나 지적 호기심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모든 사람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할 것입니다. 그녀는 아버지를 능가할 것입니다. 비록 그녀가 그렇게 하기 위해 나라를 불태워야 할지라도 말입니다.




상대 후보

안철수

문재인

손학규

정세균

김두관

정동영

천정배

김용민

HID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