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
@엑스트라A
또누구있더라....

남정네들끼리 놀아서 그런지 모르는데 애들 한국문화 하나도 모르던데 싸이 갱넘스톼일 밖에 모름

씹덕 아님.. 아시아계열 인종들 사이에서 한국 문화에 대해 모르면 병신 취급 당할 정도로 한국문화 대중성과 인기 엄청나.

일본 요즘 한국문화 인기 많은것 맞고 
요즘 애들한테 인기많고 아줌마들 한테 인기많음 ㅇㅇ 
물론 이건 '여자'기준이다
보통 남자에게 한국 문화도 인기가 
많아서 한류를 소비한다고 하는것에 대해서는 회의적임. 
당장 신오쿠보만 가봐도 여자, 여성향 문화가 주류임
글쓴이 댓글에서 
「아시아계열 인종들 사이에서 한국 문화에 대해 모르면 병신 취급 당할 정도로 한국문화 대중성과 인기 엄청나.」는 
어느나라 기준인진 몰라도 
적어도 일본에서 그렇진 않음.
대중성과 인기는 많다만 
모른다고 병신 취급 당하진 않기때문, 
애초에 일본에서는 
'인싸문화'정도로 정착되어 인기를 끌고있는것이기 때문에
굳이 인싸가 아닌 정상적인 애들은 관심없는것도 다반사임
무시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걸로
오버를 떨정도는 아닌듯,
그렇게 치면 일본문화는 남자 여자를 관철하는 인기를 가졌는데 
일본은 국뽕으로 뒤덮혀야함

한류가 성장했던 기간과 성장률, 그 외에 관광객 유입이, 한국어학당 설립 갯수 및 한국어 수강생들이 비약적으로 늘어나는 등의 데이터들을 종합해보면 반짝 하는 네타라고 하기엔 좀 무리수가 있다고 본다. 

정부 주도로 "우리 문화를 수출해서 문화 강국이 되자!"고 하는건 그 어느 나라든 다 함. 결국, 그 나라 문화를 정ㅋ벅ㅋ 하자는거는 그 어떠한 관광 정책의 앤드게임인건데, 어째서 한국의 관광 정책은 먹히지 않을거라고 단언하는건지?

물론 organic 하게 퍼진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 그러나 마케팅이라는건 organic 하게 "보이도록" 고도의 인위적인 manipulation 이라는것임. 그래서 인위적으로 보이는 성장들도 거의 다 마케팅의 일환인 것이 대부분인거임. 60년대의 브리티쉬 인베이전이 과연 그냥 저절로 일어난걸까? 절대 아니야. 미국 현지에서 비틀즈와 롤링스톤즈의 음반들을 대거 수입, 생산, 홍보한 음반사들의 마케팅의 산물로 비틀즈의 미국 투어가 성사 될 수 있었던거지. 

한국 문화도 똑같아. 다만 그 주체가 음반사에서 정부로 그 스케일이 넓혀진거지. 물론 음반사/기획사도 다 그 안에서 독립적으로 활동한다. 게다가 이제 90~2000년대에 했던 정부 주도의 문화 정책이 이제는 꼭 정부의 지원이 없어도 잘 나가는 단계까지 왔어. 그럼에도 정부 주도로 외국에 한국어학당을 마구 세우고 있지. 왜냐하면 한국어 수강생들이 존나게 많거든.

게다가 한류 문화를 즐기는 연령대를 보면 초중고딩들도 존나게 많음. 즉, 한류는 제 2의 물결을 타고 잇는거임. 내가 봣을때 지금의 한류는 거의 neo-hallyu 라고 봐도 무방함.

한류가 그냥 반짝 유행하는거라면 그 성장세가 꺾여야하는데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 "언젠가 그 성장세가 꺾일거다"라고 한다면 그건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라 들을 가치가 없고, "반짝 네타"라고 생각한다면 뭐 그건 니 의견이라고만 생각 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