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들어 국가와 민족의 부흥을 위해서는 국가의 적을 쓸어버려야 한다는 사상을 지닌 사람이 있음


그 사람 소원대로 '국가의 적'이 쓸려나갔지만, 그 다음은 그 새끼가 쓸려나가서 처형될 차례가 됐거든


근데 정작 그 사람이 처형될 때 자기도 국가의 적이었으니 죽는게 당연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사상을 바꾸지 않은 채로 죽는다면


이 사람은 뭐라 평가해줘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