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의 파업이 무엇인지, 정녕 올바른 단어사용이 맞는지 그 개념적 의미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알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원론적인 그 집단행동에 대해서 지칭하고자 한다면 "그것"으로써 지칭하면 수반되는 다양한 해석적 문제에 대응이 가능할 것이다.


의사의 파업 혹은 휴식 혹은 행동은 결국 명확히 정의되지 못할 시대의 행동으로 전락한다. 우리가 그것을 보다 엄밀하게 규정하고 지칭하기 위해서는 원론적이고 고유적인 이름으로 나타내야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