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sooneung/91300289

저번의 고대 면접에 이은 연대 후기입니다.


물리학과 오전 면접 마쳤습니다.



1번 문항은 원자량과 몰질량에 관한 화학 1 개념 수준의 쉬운 문제로 10점이 주어집니다.

2번 문항은 물리1 응용 수준의 가벼운 열역학 기관 문제로 15점이 주어집니다

3번 문항은 생명2의 지엽적 개념 암기를 요하는 특이성과 비특이성, 체액성, 세포성 면역과 림프구의 분화, 백신 등 넓은 이해가 필요한 다소 킬러문항이었습니다. 15점입니다. 메디컬과  물리/천문 등 자연대가 같이 면접을 치러서 그런 것 같은데, 저는 생 2를 미리 공부해둬서 꼬리질문에 다 답했고, 제한 5분 중 총 4분+ 얼마긴 소모해 대부분 채웠습니다.


총평하자면 생명 2 암기때문에 물리학과나 공대러에게 까다로운 면접이었는데 저는 별 어려움 없었네요


면접장 관리는 고려대에 비해 철저하지 못했고, 면접 후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서 대학생활과 꿈의 이야기가 대기실에서 많이 오갔습니다.

제가 51 순번이었는데요, 48 49 50 53 55 56 57이 모두 면접에 안 왔습니다. 불수능으로 영어3이나 2합 5 미충족이 일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확실히 수능에 발만 담근 수시 인원에게 재앙같았던 수능입니다. 다음 주 면접은 최저가 더 세서, 더 안 오기를..  조금 기대해봅니다


다음 주 고려대 발표 나네요. 붙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