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수는 62

(15,24,26,27 찍맞 / 12,13,14,19,21,22,25,28,29,30틀)

이 찍맞을 24수능때 한 문제라도 더 했더라면 아마 칸수 하나는 더 올렸겠지.. 아래 내용들은 후기임




그나마 처음에는 15번/40분 22번/80분으로 분배 하려고 했지만 12번 마무리하고 나니 40분이 지나있었음. 미친운영


공통에 시간 거의 다 썼고 

삽질 오지게 한 문제는 19번인데

곡선과 접선에 대한 차의 함수를 적분한 게 g(t)니까

교점을 새로운 미지수 p로 도입하면 되는 줄 알았더니 그렇게 되면 미지수 p를 t에 대한 변수로 한번 더 나타내야 하더라

거기서 완전히 말렸음


그리고 미적은 개허접이라 26번 이후로는 타임오버읾 수구..


못 푼 문제들 마저 풀어보고 오답해야지


전반적으로 매우 어렵고 (분명 수붕이들은 고능아라 다 풀었겠지

앞 문제들도 푸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만만치 않았음

근데 답 계산은 깔끔해서 기분이 섹스했음 (특히 132 곱해서 정수 나오게 만든 문제)




며칠 전에 토익 볼때 남기고 냉장고에 넣어뒀던 생수 가져오고

작년 9모때 모교에서 졸업생 카르텔로 긴빠이해온 omr을 꺼내서 실전처럼 풀어봤음. 

10분 남았을 때 10분 전 안내방송 나오는데 갑자기 기분 좆같아지면서 짜릿하더라 ㅋㅋㅋ


여튼 수챈에서 이런 명작을 접할 기회가 있어 좋았음.

25수능 준비하는 게이들도 이 시기에 바짝 어려운 문제들 / 혹은 개념부터 차근차근 도전하면서 내공을 쌓고 있을텐데, 다들 연말에 만족할 결과를 얻길 바랄게


본인은 군대 들어가는 수안분이라 수챈 간간히 들어가는 거 말고는 군대에서 전역하고 학부에서 열심히 공부하려고

여유되면 씬떼시스 제n회 (n≥1, n수 할때 n 아님) 나왔을 때도 풀어볼게

¡Vamos Estudian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