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에 일어난 사건인데 어린애 유괴해서 토막내서 일부는 음식물쓰레기에 버리고 일부는 물탱크에 버린 사건임


근데 나 이거 살인사건 가해자 김양 자주 봤음


내 동생이 거기 있던 아파트 단지에 있던 유치원에 다녔어서 내가 가끔 동생 데리러 갔거든, 글고 거기 바로 옆에 연수구청있는데 거기서 운영하는 어린이집 위탁때문에 초3까지 거기랑 집 왓다갔다했고 거기 바로 옆에 있는 도서관도 자주 갔고 여튼 그쪽을 자주 왔다갔다 했음


하여튼 내가 가끔 동생 데리러 가면서 맨날 유치원 옆에 애들 노는 공터 근처 벤치에 앉아있던 여자있었음


맨날 거기 앉아있길래 그냥 병신인가하고 넘어갔는데 살인사건 터지고나서 그 김양인거 알고 씨발 존나게 놀람


존나 무서웠던건 내 동생이 좆될뻔했던게 아니라 씨발 진짜 살인마가 다른 사람하고 구분이 좆도 안갔던거임 걍 씨발 벤치에 맨날 앉는 사람인줄 알았던 년이 개씨발 살인마련이었음


여튼 지금은 다들 잊어서 그냥 거기 근처 지름길처럼 지나다니기는 하는데 그때는 진짜 개지랄나서 인근 학교 애들 혼자 다니는 일이 하나도 없었고 밤만되면 진짜 썰렁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