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부로 대학병원 정신과 의사가 필요한 기분조절제 빼곤 약 안먹어도 된다고 선언함

내가 들리는것도 있고 보이는것도 있다 했는데

차도가 6년째 안보여서 그런지 잘 모르겠음

부정적인 발언도 많이 했는데 이제 의사도 포기한걸까 한다

내가 보이는 귀신들은 밝은 테두리에 속은 시꺼먼데 이목구비등 자세히 구현되어 있음

암튼 그런 이야기도 서슴없이 했는데 의사도 이제 이해못하는 증상으로 빠진게 아닐까

고속도로 차선에서 검은 그림자 귀신도 봤는데

밤에 한창 악셀 밞고 달리고 있었는데  20미터 남은 시점에서

무슨 도로 한복판에 검은 사람이 걸어가고 있는거야

그래서 아이 시팔 하면서 속도 줄였는데 헤드라이트 불빛에 점점 다가오더니

그대로 증발함 ㅋㅋㅋㅋ 시벌 뒤에 차가 없어서 다행이지 나로선 존나 놀랐다

거기가 가로등도 없는 구간이라 오로지 헤드라이트에만 의지 해야되는데

존나게 시꺼먼 형체가 걸어가는거 보니 첨엔 뭔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