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FW, 불건전하거나 수위 높은 괴담, 그리고 종교비판적인 괴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난 언제나 내가 죽고 나서야 보게될 *진주빛의 찬란한 대문(pearly gates)을 상상하곤 했었지.


ㅡ그런데 그게... 그렇게까지 황폐해진 채로 버려져 방치되어있을 줄이야.


(*진주로 되어있다고 전해지는 천국의 문을 뜻합니다.)



2. *웬디 달링은 장장 일주일 동안이나 그림자처럼 생긴 누군가에게 함께 네버랜드로 떠나는 모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나서야, 창문을 타고 밖으로 나가기로 결심했답니다.


ㅡ경찰은 웬디의 죽음을 단순 자살로만 판단하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손목 주변에 아이의 손자국으로 보이는 멍이 나타나기 전까진 말이죠.


(*피터팬의 여주인공)



3. "그 아이가... 내 아이가 아니었대. 그래서 말없이 울고 불며 내게 매달리던 그 사기꾼한테 이혼서류를 건네주고 나왔어."


ㅡ쓸쓸히 홀로 남은 아파트 안, 머리에 총을 겨눈채 쓰러진 남자. 그리고 들려오는 남자의 아이가 태어난 병원에서 태아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체포된 간호사에 대한 소식.



4. 남자를 납치한 이들은 남자에게 체스게임에서 승리하면 그를 풀어주겠다고 말했고, 그 말을 들은 늙은 체스 마스터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ㅡ하지만 곧, 체스의 말 각각에 가족의 이름들이 적혀있는 것을 본 그는 얼어붙고 말았다.



5. "너말야, 대체 뭣때문에 죽은 거야?" 난 위자보드를 통해 죽은 친구에게 말을 걸었다.


ㅡ"왼쪽을 봐."라는 답이 나오자마자 원을 그리며 앉아있던 나와 친구들은 경악을 하고 말았다.



6. 정신병원에 갇힌 내게 그들은 내 기억을 모조리 부정하듯, 반지가 끼워지지않은 내 손가락을 가리키고는 나한테는 아내가 없으며 내가 결혼한 적도 없다고 말한다.


ㅡ...그나저나 내 손가락 말야, 약간 선탠한 것처럼 하얀 자욱같은게 보여. 나한테만 그렇게 보이는 걸까...?



7. ㅋㅋㅋ 친구들이랑 헬륨가지고 잔뜩 장난 칠 생각으로, 대마(weed)랑 헬륨가스통을 챙겨들고 작은 방에 모여앉았지.


ㅡ진심 지금 진지하단 말이에요...! 친구가 숨을 안 쉰다고요!!



8. 그 동굴에 들어간 사람 중 그 누구도 돌아오지 못했죠... 그래서 드론을 보내 내부를 탐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ㅡ그들 모두는 살아있었으며, 동굴 가장 깊은 곳에 모여 정신없이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9. 끊임없이 쏟아져내리는 폭설 속에, 힘겹게 몸을 일으키던 일행은 눈 속에 파묻혀있던 시신 한 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ㅡ"모두! 눈을 털고 고개를 들어봐, 그린 부츠야! 드디어 그린 부츠까지 도달했다고!" 가이드가 시신을 가리키고는 방긋 웃으며 소리쳤습니다.



10. "우리는 지금 교장선생님과 숨바꼭질 하고 있는 거에요, 알겠지요?", 저는 학생들에게 그렇게 말했습니다.


ㅡ문 손잡이가 돌아가며 문이 덜컹거리기 시작했을때, 아이들은 즐거운 듯 잔뜩 미소 짓고 있었습니다.



11. 저는 할머니가 내미신 찻잔을 홀짝이며, 반드시 치료할 수 있을거라고 자신만만하게 말씀하시는 할머니의 말에 말없이 눈만 요리조리 굴리고 있었습니다.


ㅡ"그래, 천국에 자폐증 같은 건 없을테니 말이다." 그에 무어라 대답할 겨를도 없이 시야가 급격하게 흐려지지 시작했고, 곧 아무 말도 들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12. 악마와의 직접적인 거래 대신에, 난 내가 반드시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조건의 내기를 걸어보기로 했다. 

[만일 악마가 신에 대한 이 나의 믿음을 저버리게 만든다면, 내 영혼을 악마에게 기꺼이 주겠다.]


ㅡ조건을 들은 악마는 낄낄거리며 웃더니 잔뜩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내뱉었다. 

"너희 인간들은, 정말이지 순진하고 멍청하다니까... 왜 항상 나와 신을 별개의 존재라 생각하는 건지 모르겠단 말이야."



13. 겉으로는 자상하시고 다정하셨던 어머니께서, 마침내 날 독살하여 죽인 죄로 유죄판결을 받아 수감되는 광경을 사후세계에서 지켜보게 되었다.


ㅡ시발 왜, 대체 왜...! 내가 유서를 남기는 걸 깜빡했던 걸까?!



14. 1500달러(약 201만원)어치의 음식을 한꺼번에 먹어야만 했다.


ㅡ여기서 인플레이션이 더 심해진다면, 조만간 굶어죽고 말겠지...



15. 나는 사랑스런 내 남친의 몸을 껴안고, 그의 겨드랑이쪽에 머리를 파묻었다.


ㅡ피범벅이 된 모습 탓이였을까, 그 총기난사범은 "우리"를 시체로 생각하고는 그냥 지나쳐가버렸다.



16. 1951년, *헨리에타 랙스(Henrietta Lacks)가 암으로 사망했을때, 그녀는 곧 그녀의 모든 고통으로부터 해방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ㅡ3051년, 과학자들이 "인간의 모든 세포들이 소멸되기전까지는 인간의 영혼은 전이될 수 없다." 라는 사실을 밝혀내기 전까진 말입니다.


(*역주, 그녀의 자궁에서 추출한 암세포는 헬라 세포라 불리우며, 절대 죽지않는 불멸의 세포로도 유명합니다.)



17. "X스 하자, 아빠!" 그녀는 그렇게 말하곤 내 몸을 이리저리 핥아대기 시작했다.


ㅡ난 지금 내 인생에서 두가지 일을 한 것에 대해 후회중이다, 첫째는 개를 키운 것, 그리고 둘째는 개의 언어를 번역해주는 기기를 발명한 것.



18. 5년 전, 지구에 당도한 우리는 인류에게 "영원한 젊음을 유지시켜주는 영약"을 선물했는데, 

우리가 추가로 요구한 조건은 영약을 마실때마다 건강한 어린아이의 뇌를 같이 섭취해야한다는 것이었다.


ㅡ뭐... 실제로는 뇌 같은 거 필요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인간이 불멸을 위해 어디까지 갈 수 있는가 지켜보는 건 꽤 재밌는 일이었던 것 같다.



19. 내 여동생은 유령을 볼 수 있어, 그래서일까 내가 엄마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할때마다 막 울면서 나와 대화조차 하지않으려고 해.


ㅡ그 때까지만해도 여동생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몇 년만에 집을 나서니 갑자기 모든 사람들이 날 볼 수 있게 되었는지 

내게로 다가오면서 나한테 막 괜찮은거냐고 물어오는 거야...



20. 6일동안이나 시도해봤는데 말야, *카모마일 차에다 마누카 꿀을 섞어마시는 거 별로 숙면에 영 좋지 않은 거 같단 말이지?

나도 눈만 깜빡이면 바로 산뜻한 아침이 되는 그런 숙면을 취하고 싶은데 말야.


ㅡ하지만 분명 지난 주 브랜든네 집에서 처음 마셨을땐 잘만 잤는데 말이지, 대체 뭐가 문제인 걸까...?


(*둘 다 불면증 완화와 숙면 도움에 효능이 있습니다.)



21."다른 쪽에서 5000달러를 더 제시했다니? 그게 대체 무슨 소리야...?!" 당황한 딸의 어머니는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습니다.


ㅡ딸의 몸값을 두고 입찰 경쟁을 하게 될 줄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지만, 상대방 입에서 이미 사이가 틀어져 소원해져버린 삼촌의 이름이 나올줄은 더더욱이 상상할 수 없던 일이었습니다.



22. 할아버지께서 괴물과 싸워서 이겼다고 하셨을때, 전 믿지 않았어요.


ㅡ제가 나이를 먹고 성인이 되고 나서야, 할아버지 팔에 새겨져있던 숫자 문신과 그 의미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게 어떤 뜻이였는지 비로소 깨닫게 되었지요.



23. "뭐해? 빨리 돌아가, 돌아가라고!!" *사이렌(siren)의 소리가 울려퍼지는 와중에, 뒷좌석에 앉아있던 친구는 거의 애걸하듯 내게 소리지르고 있었다.


ㅡ처음에 녀석은 어떻게든 부정하려 애쓰는 듯 했지만, 내가 그의 귀마개 하나를 뽑자 곧 녀석도 뿌리칠 수 없을 정도로 매혹적인 "그들의 목소리"에 점차 빠져들어가는 듯 했다.


(*반인반조 혹은 반인반어의 모습으로 노래를 불러 선원들을 유혹하는 괴물, 세이렌과 동일한 철자입니다.)



24. "...제 딸 새디는 정말 착하고 사랑스런 아이였지요, 저희는 그저... 그 아이가 무사히 돌아오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부디...!" 나는 울먹이며 간청하듯 내뱉었다.


ㅡ"하아, 새디는..." 그리고 거울 앞의 내 모습을 보며 다시 한 번 목소리를 가다듬었다.



25. 여친이 나한테 그러는데, 내가 뚱뚱한 여자 취향인거 다 안다면서 자길 먹여서 살 찌울 생각 하덜덜 말라고 으름장을 놓더라고.


ㅡ갈비뼈가 다 보일정도로 빼빼 말라가지곤 무슨, 의자에 제대로 앉아있지도 못하면서... 여친이 뚱뚱한게 아니라고 설득해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26. "저, 전...! 신에 맹세코, 그 여자한테는 손도 대지 않았어요!!"


ㅡ그들이 "입 닥쳐, 깜둥아(nigger)"라고 중얼거리곤 저를 차에 밀치고 제 손에 수갑을 채우는 모습을 보며, 제가 실제로 그녀에게 손을 댔는지에 대한 유무는 그다지 중요한 문제가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27. 제 딸의 온리팬스(OnlyFans) 계정에 대해 알게 되었을때, 저는 여느 아버지들이 그렇듯 제 딸에게도 계정을 당장 삭제하라고 했지요.


ㅡ같은 내용의 계정이 굳이 두 개일 필요는 없는거니까요, 그렇지요?



28. 산 채로 불타죽어가던 그 짐승은... 울음소리를 내지도, 길게 울부짖지도, 으르렁거리지도 않았어요.


ㅡ단지, 내가 기억하는 그이의 목소리로 길게 비명을 내지르고 있을 뿐이었죠...



29. 나와 내 쌍둥이 동생은 항상 서로가 서로의 도플갱어라고 농담을 하곤 했지요, 그런데 오늘은 저희가 3명이에요?



30. "아가, 어차피 매달 거기서 피가 나오니까 괜찮잖니?" 어머니는 울고 있는 딸을 진정시키려고 애를 썼다.


ㅡ"그리고, 온 동네방네 네가 창녀라고 소문이라도 나면 얼마나 쪽팔리겠어?" 그리곤 그녀는 피가 뚝뚝 떨어지는 옷걸이를 부여잡고는 말을 이었다.



31. 그의 생일날, 그의 아내는 그의 이니셜이 새겨진 팔찌를 그에게 선물하였습니다.


ㅡ*"DNR", 팔찌에 새겨져있던 사인을 보게된 의료진들은 뇌졸증환자의 심장이 멈추는 와중에도 그대로 내버려둘 수 밖에 없었습니다.


(*do not resuscitate, 연명치료거부 사인. 심폐소생술등의 생명만을 연명할 수 있는 일체의 의료행위등을 거부하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32. 버스의 문이 열리고 아이들이 우르르 쏟아져나왔지만, 그 어디에서도 소피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ㅡ아하 이것 참, 운이 더럽게 좋은 부모들이네...? 하필 오늘같은 날 일찍 아이를 데려가버리다니 말이야.



33. [알고 계셨나요? 피부는 약 20파운드(9kg)정도의 무게를 가진답니다.] 

그 기사를 읽은, 뼈가 앙상하게 보일정도로 마른 여자아이는 칼을 빼어들고는 거울 앞에 섰다.


ㅡ더이상 굶는 것으로 살을 더 뺄 수 없다면, "이것"만이 그녀에게 남은 가장 이상적인 체중에 도달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일 것이다.



34. 모든 신경들이 폭발하는 느낌과 함께 곧 모든 감각들이 차단되기 시작했다.


ㅡ샷건을 찾기위해 필사적으로 손을 휘젓던 나는 이내 곧, 점차 작아지는 신음소리와 가파지는 호흡을 느끼며, 더 뒤쪽을 겨누지 않은 내 자신을 원망하게 되었다.



35. 그가 그녀를 안전한 장소로 이끄는 동안, 그녀는 온 동네에 울려퍼지던 비명소리와 총소리, 그리고 마을이 불길에 휩싸이고 있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두손으로 칼을 꼭 부여잡았습니다.


ㅡ"오늘, 유명 미육군 대령이 교외에 있던 자신의 자택에서, 그의 어린 외국인 아내에게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36. 3분정도인가 사망판정을 받았다가 다시 깨어났는데, 사람들이 몰려와서는 무언가 본게 있냐고 집요하게 물어대더라.


ㅡ처음엔, 그냥 "아무것도" 못 봤다고 그랬는데... 이게 사람들이 잘 이해를 못하더라고, 그래서 그냥 이거저거 봤다고 거짓말 할 수 밖에 없었어.



37. 재판결과, 제 딸의 살인범이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어 재판을 받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ㅡ그리고 전 그 인간의 입가에 번져있던 미소를 톡톡히 볼 수 있었지요, 제 남편은, 언제나 그렇듯 그런 인간이었으니까...



38. 트랜스여성이었던 전, 지니가 제게 "*여성의 몸(female body)"을 주겠다고 했을땐 정말 뛸듯이 기뻤습니다.


ㅡ허나 지금, 제 앞에 덩그라니 놓여져있는 어느 여성의 시체를 보고 있자니, 좀 더 구체적으로 말했어야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Body는 몸외에 시신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39. "옥스퍼드 도서관에서 발견된 인피(사람의 가죽)로 만들어진 세 권의 책입니다."


ㅡ"심지어 하나는 아직 온기가 남아있습니다..."



40. "아, 일어나셨군요. 선생님께서는 5년 동안이나 혼수상태에 빠져계셨습니다." 자리에 누워있던 내게 의사가 말을 건네왔다.


ㅡ"그럼, 3살된 따님을 만나러 가보시겠습니까?"



41. 저희는 이미 20년 전에 암에 대한 치료법을 발견했었습니다.


ㅡ하지만, *항암화학요법으로도 막지못하는 발암물질들을 이용해 저울질하는 것이 보다 더, 저희에겐 이득이거든요.


(*역주//항암제를 통해 암세포의 증식을 막거나 소멸시키는 치료방법을 뜻합니다.)



42. "아, CPR(심폐소생술)이 효과가 있어 다행이네요, 괜찮습니까? 차가 호수로 그대로 곤두박칠 쳤었어요."


ㅡ"제, 제 아들은요? 뒷좌석에 타고 있었는데...?"



43. "보통 빨간색은 뜨겁고, 파란색은 차갑단다." 저는 아이에게 설명해주었습니다.


ㅡ"아빠빠, 이거 봐바! 우리집 부엌 불은 파래애!"



44. "엄마! 푸아그라는 언제 또 먹을 수 있어요~?" 저녁식사가 끝난 후, 막둥이가 천진난만한 얼굴로 제게 물어왔습니다. 


ㅡ그에 저는 이렇게 대답해주었습니다, "글쎄, 동생이 완전히 회복되려면 8주정도는 더 기다려야될 거란다." 



45. 베란다에서 뛰어내리는 것은, 그녀의 인생에서 가장 손쉬운 선택이었을 것이다.


ㅡ피비린내 나는 혼돈 속에서, 구급대원들은 어느 것이 그녀의 팔이고, 어느 것이 불행한 행인의 것인지 구별해낼 수 없었다.



46. 사람의 목이 참수되고 난 후, 30초 간은 의식이 남아있다고 하지.


ㅡ36..., 37..., 38..., 39......



47. 경제상황때문에, 아이를 가질 여유가 없어.


ㅡ암시장쪽에서도 인플레이션이 일어났거든.



48. 저기, 딸아이에게 체벌을 하고 그걸 잊어버린게 그렇게 잘못된 일인가요...?


ㅡ제 말은, 그게 제가 이번 주에 좀 바빴거든요... 하도 일 때문에 정신도 없고해서... 

그러니, 마지막으로 화냈을때 딸아이를 지하실에 가둬두고 깜빡 잊어버렸다고하나, 그게 그렇게 크게 잘못되거나 한 건 아닐거에요, 그렇지요??



49. 납치범은 스키마스크를 쓰고 있어 얼굴을 볼 수 없었다.


ㅡ하지만, 1마일이 떨어진 거리일지라도 난 아버지의 그 눈을... 알아볼 수 있었다.



50. 아무래도 우리 귀여운 세살배기 공주님이 감자튀김을 먹고 싶어하는 모양이었다.


ㅡ그리고 때마침 내가 부엌으로 들어섰을때, 아이는 부글부글 끓고 있는 기름냄비를 스토브에서 꺼내다 얼굴 위로 들어올리고 있었...






출처 : https://www.reddit.com/r/TwoSentenceHorror/



언제나 재밌는 싱글방글 두줄괴담


일부 문장을 매끄럽게 낼려고 의역한 부분이 있는데 좀 양해점 ㅎㅎ;;



문제있거나 이해가 안되거나하는게 있다면 알려조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