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생생하고 이상한 꿈이였음


꿈속에서 어떤 여자가 죽었고

그 여자의 아기로 보이는 애가 있었어


난 말없이 그 아기를 데려갔지


난 그 아기를 딸로 삼았고 애가 어느정도 크자

그 죽은 여자가 다시 나타났어


벽 뒤나 이불, 커튼 뒤 등등

이런곳에 숨어서 직접 모습은 안보여주었지만

난 느낄수 있었어


그 여자란 것을 말이야


그여자는 말 한마디없이 숨으며 제대로 모습은 보여주진 않았지

그게 정말 불길하고 신경 쓰이는거야

그래서 그 여자에게 말을 거는순간

난 무언가에 놀란듯 잠에서 깨버렸어


상당히 괴기한 꿈였지

침대에서 일어나자마자 꿈에서 깨기전

딸의 손을 잡던 손을 보고 그제서야 꿈이란걸 깨달았어


일어나서도 뒤숭숭해서 올려보는건데

이건 대체 무슨 꿈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