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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앙 음바페(19, 파리 생제르맹)의 전성시대다. 프랑스 리그 새 역사를 썼다.

 

음바페는 19일 갱강과 2018/2019 프랑스 리그 앙 2라운드 원정에서 멀티 골을 뽑아내며 PSG의 3-1 역전승을 이끌었다.

 

PSG는 2연승 선두를 질주, 2연속 우승을 향해 청신호를 켰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클래스를 뽐낸 음바페. PSG 복귀 후에도 여전했다. 이날 두 골은 개인적, 팀, 리그 앙 전체에 있어 의미 있는 기록이었다.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리그 앙 출범 후 45시즌 동안 U-20 선수가 30골 이상을 기록한 건 처음이라고 밝혔다.

 

고작 19세인 그가 리그 앙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작성했다.

 

음바페는 전 소속팀인 AS모나코에서 2015/2016시즌 1골, 2016/2017시즌 15골을 터트리며 떠올랐다.

 

지난 시즌 PSG에 새 둥지를 튼 후 13골로 완벽히 적응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음바페는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번호 7번을 달았다. 캉과 1라운드 홈경기에서 체력 안배 차원으로 휴식을 취했다.

 

2라운드에서 갱강을 상대로 두 골을 뽑아냈다. 지금까지 리그에서 31골을 기록 중이다.

 

음파베는 지난달 끝난 러시아 월드컵에서 4골을 넣으며 프랑스를 정상에 올려놓았다. 최고 신인에게 주어지는 영플레이어상까지 손에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