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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 선임된 파울루 벤투 감독은 정승현을 꾸준히 대표팀으로 불렀다. 그러나 정승현은 벤투호 1, 2기에서 치른 A매치서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정승현은 호주(17일), 우즈베키스탄(20)과 A매치에서 벤투 감독의 눈도장을 받아야 한다.

 

“호주와 우즈벡은 강한 상대다. 나부터 준비를 잘하겠다. 선수는 항상 뛰고 싶은 마음이 있다. 나 또한 벤투호에서 너무 뛰고 싶었다. 기회가 온다면 성실히 뛰겠다. 수비력에 자신감이 있다.”

 

호주 매체 ‘골닷컴’은 정승현의 활약을 주목했다. 골닷컴은 "호주가 경계해야 할 한국 선수 5명 가운데 한 명이 정승현이다. 가시마 센터백 정승현은 압박 능력을 펼칠 준비를 마쳤다"고 평가했다.

 

정승현은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럽 무대 진출과 월드컵 무대에서 중심이 되는 날도 꿈꾸고 있다.

 

“고등학교 때부터 목표를 적어서 지금까지 왔다. 앞으로 이루고 싶은 게 많다. 유럽도 당연히 가고 싶다. 5대 빅리그에 가는 게 목표다. 물론 내 목표대로 움직일 수는 없다. 이제는 상황과 여건을 봐야한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주전으로 뛰는 것을 목표로 축구를 해왔다 성실하고 꾸준히 발전해 나가겠다.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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