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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루이지 부폰(40, 파리 생제르맹)이 친정 유벤투스를 최고로 추켜세웠다.

부폰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유벤투스를 떠났다. 이번 시즌 파리 생제르맹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곳에서도 여전한 기량을 뽐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누비고 있다. 

이런 그가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유벤투스를 평가했다. “유벤투스는 여전히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이렇게 강한 정신력을 발휘하는 팀은 본적 없다”고 찬사를 보냈다. 

부폰은 유벤투스가 강한 이유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들었다. “이번 시즌 호날두가 가세했다. 분명 모든 팀이 유벤투스를 만나기 싫어한다, 이번 시즌 최고의 전력을 갖춘 팀”이라고 주장했다. 

부폰의 말대로 호날두는 20경기에서 11골 7도움으로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UCL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영 보이스에 1-2로 충격 패를 당했지만,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리그에서는 14승 1무로 압도적인 선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