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모라이스 감독이 경기 결과에 만족하며 미소를 지었다.
전북 현대는 30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포항 스틸러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4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에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모라이스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좋은 경기였다. 양 팀 모두 승리를 위해 물러서지 않았던 것이 보기 좋았다”며 “승리하기 위해 많은 부분을 시도했고 승점 3점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찬스를 살렸던 것이 좋았고 전반 보다 후반에 팀이 더 강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많은 압박을 통해 경기를 장악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첫 번째 득점은 이주용, 김신욱 움직임 모두 좋았다. 전체적으로 경기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선수들이 편안한 위치에서 뛴다고 하면 그것에 만족한다”고 전술 변화를 시도해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출처 : STN SPORTS(http://www.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