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3일 개막전 당시 창원NC파크의 모습. 이날 경기장에는 22,122명의 관중들이 들어서 시즌 첫 매진을 기록했다.

[STN스포츠(창원)=윤승재 기자]

NC다이노스가 시즌 두 번째 홈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NC다이노스는 "1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가 오후 3시 26분 매진(22,112석)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말 시간과 지역 라이벌 롯데와의 '낙동강 더비'라는 이슈도 흥행 열기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NC의 시즌 두 번째 기록이다. NC는 지난 3월 23일 삼성라이온즈와의 홈 개막전에서 시즌 첫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NC는 20일 만에 새 구장 두 번째 매진 기록을 달성하는 기쁨을 맛봤다. 

한편 NC는 이날 롯데전을 맞아 이재학을 선발 마운드에 올린다. 부상으로 신음했던 박민우와 베탄코트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타순은 박민우(2루수)-김태진(우익수)-나성범(중견수)-베탄코트(1루수)-박석민(지명타자)-지석훈(3루수)-이우성(좌익수)-김형준(포수)-노진혁(유격수) 순으로 나선다. 

사진=NC다이노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