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opinionated_machine_gunner 님의 글의 번역입니다.

 

“현명한 장애물 – 3

 

장애물을 설치하는것은 우선 적의 입장에서 생각하는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자연적으로 진입로가 제한되는 지형은 이미 적을 치명적인 화망으로 유도하므로 적이 그러한 경로를 택할만큼 멍청할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말아야한다. 방어체계를 설립할때는 적의 MDCOA (Most Dangerous Course Of Action) 에 기반하여 장애물들을 설치하는것을 최우선으로 해야한다.

 

MDCOA는 적이 SBF로 사용하거나 죽은 공간들을 포함하는 일련의 통로일수도 있다. 장애물 계획들은 이상적인 상황을 대비하도록 설립되어서는 안된다. 그들은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서 설립되어야한다. 장애물들을 은폐하는것은 이 문제의 유일한 해답은 아니지만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설치 방법이다. 기만은 동급 적수를 함정에 빠트릴수 있는 방법들 중 하나이다. 두 번째 사진은 이전 게시물에서와 똑같은 장애물이지만 이번에는 방어군의 시점과 함께 적의 시점에서 장애물들이 은폐되었을때의 사진이다. 빨간색 화살표는 적이 유도되는 지형을 피하기 위해 택할 가능성이 높은 경로이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장애물들은 지형의 자연적인 경사 뒤에 숨겨져 있으며 적이 가까이 다가오기 전까지 파악하기 힘들도록 자연물들로 은폐되어있다. 장애물의 은폐는 적이 장애물과 지형에 의해 함정에 빠질 확률을 높여준다.

 

주황색 선은 “예상 접근로”를 표시해주는데 이것은 기관총들의 TRP로써의 역활을 하지만 적이 이 경로를 택할것이라고 생긱해서는 안된다. 사표를 작성할때는 적의 예상 접근로에 PDF를 설치해야하지만 이때 지형에 기반하여 판단하는것이 아닌 아군에게 가장 위협이 되는 접근로를 선택하여야한다. 양 쪽의 접근로들은 동일하게 위협으로 다뤄져야하지만 장애물 계획을 설립할때는 유리한 지형이 아닌 경로들에 대한 장애물 계획에 집중하여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