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opinionated_machine_gunner 님의 글의 번역입니다. 

 

“교전 도중 – 2

 

4. 방어 진지에 위치해있거나 장거리 사격을 가할 경우 적으로부터 위치를 숨기기 위해 택할 수 있는 계획적인 방법들이 몇개 있다. 첫째로, 진지를 위장시킬때 관통하여 사격할 수 있는 자연물을 설치하는것이다. 그것을 통해 관측하고 사격할 수 있을정도로 얇게 설치하여야하지만 적이 그것을 투과해 관측하지 못할 정도로 두껍게 설치하여야한다. 다른 방법으로는 스크림 담요나 위장망등을 사용하여 총구화염을 숨기고 관통사격을 가할 수 있게 하는것이다. 은폐물은 항상 기관총으로 관통 사격이 가능해야한다는것을 명심하고 있어야한다. 노출도를 추가적으로 더 줄이기 위해서는 총구 아래의 땅을 적시거나 젖은 자연물 등을 배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발사 충격파를 흡수하여 먼지를 일으키지 않게하여 적이 식별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다. 


5. 드레이크/엄폐물 사격 방식의 사용. 만약 저격수의 사격을 받는 중이라면 엄호사격 없이 머리를 내밀고 관찰하는것보다 엄폐하여 사격을 계속하는것이 좋다. 저격수의 위치를 식별하거나 발견하기를 원한다면 그가 있을법한 위치에 짧은 점사를 가하는것이 좋다. 멍청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만약 상황이 급박해지고 저격수가 위치한 대략의 위치는 알지만 정확한 위치를 특정하지 못할때는 한 정의 기관총을 이용하여 엄폐한 상태에서 사격을 가하게 할 수 있다. 사수가 엄폐한 상태에서 조준경을 통해 조준하는게 아닌 저격수의 대략적인 위치를 제압할 수 있을정도로만 사격하는것인데, 이것은 인근의 아군이 저격수의 측면을 공격할 수 있게 해주거나 저격수가 더 이상 위협이 되지 않는 위치로 이동할 수 있게 해준다.


6. 마지막으로 이 두가지 방법을 실행함으로써 숙련된 지정사수들조차 너를 맞추는것을 어려워하게 할 수 있다: 엄폐물에서 엄폐물로 이동하고 엄폐한 상태를 유지하는것이다. SL로써 대원들이 게을러지지 않도록 해야한다. 이 두가지 방법에 대한 자기만족은 대원들을 단명하게 만들것이다. 만약 훈련중에 대원들이 편안해지려하거나, 느긋하게 이동하거나, 전술적 규율을 준수하지 않는것이 보인다면 그들을 사상자로 분류해야한다. 그 경험은 남아 필요한 때가 되면 엄폐하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