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opinionated_machine_gunner 님의 글의 번역입니다

 

“움직이는 표적 – 3

 

Trap and follow 기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Trapping 사격을 가하는 방식대로 위치하고 조준해야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적이 리드에 도달할때 사격을 가하는것 대신 적절한 리드 위치보다 2-3mil 전면 (좌/우, 혹은 고/저 관계없이) 에 대해 사격을 가하면 된다. 점사 초기의 몇발은 조준점을 유지한 이후 적의 이동방향을 따라서 지속적인 조정을 해주면 된다. 이때 선두 리드값 조정은 근거리 표적에게는 5-10mil, 장거리 표적에게는 3-5mil 만큼 조정해주면 된다. 탄착지점의 기하학에 의해 사수를 향하거나 사수에게서 도망치는 표적들에게는 많지 않게, 혹은 거의 리드를 주어야할 필요가 없을것이다. 대신 표적보다 약간 짧게 조준하거나 몇 mil 정도 천천히 고저를 조절하면 된다. 대부분의 경우 자연스러운 반동이 필요한 고저 조절을 해주게 될것이다. 선회와 고저 조절들에 대해 이것은 장거리에서 다수의 탄에 의해 제압되는 일종의 완충 구역을 형성하게 될것이다.

 

이러한 방식을 사용하면 너무 빨리 사격하게 되거나 충분한 리드를 주지 않았을 경우 그 오류의 정도를 어느정도 완충해주게 될것이다. 이것은 기존의 2mil 기준보다 더 넓은 탄착지역을 형성하는데 200미터에서 2mil 탄착지역은 1피트보다 조금 더 넓다 (0.4미터). 달리는 표적들은 기관총에서 발사된 탄환이 그들 주변의 땅에 탄착하기 전에 그 2mil 너비의 탄착지역을 돌파할것이며 일전의 사냥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리드가 “딱 적당하지” 않으면 총알은 빗나가기가 너무나도 쉽다.

 

이것을 더욱 더 효과적이게 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긴 점사를 사용할수도 있다. 기존의 전통적인 6-8의 지속사의 연사속도 대신 M240의 속사를 사용하듯 10-12발의 점사를 사용할수도 있다. 이것은 지역을 더욱더 효과적으로 제압할것이며 첫 점사에 표적을 맞출 가능성을 올려줄것이다. 매 점사 당 탄약 소모량은 늘어나게되지만 표적당 탄약 소모량은 줄어들게 될것이므로 탄약 소모량도 최소화할수 있을뿐만 아니라 맞출수 없는 표적에 과몰입되지 않음으로써 다른 표적들과 교전할 수 있는 시간도 아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