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opinionated_machine_gunner 님의 글의 번역입니다. 

 

“움직이는 표적 – 4

 

같이 움직이는 병력의 무리에 대해서는 Trap and follow 기술에 약간의 변형을 가해 사용할수 있다. 첫번쨰로, 시야에 기반하여 표적밑변의 긴 변을 측정해야한다. 사수로부터 90도의 각도로 지향된 전투원의 집단을 예시로 들자면, 그들의 대형을 통과하는 직선을 그으면서 선이 최대한 많은 전투원들에 닿도록 긋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것은 집단 표적의 수직 장축이라고도 볼 수 있다. 물론 이것은 직감적이여야하며 완벽한 장축을 찾기 위해 앉아있기보다는 적을 보고 직감이 이끄는대로 조준점을 정렬해야한다. 

 

그리고 그들의 움직임에 따라 적의 첫번째 전투원 전방에 조준점을 정렬한 이후 올바른 리드값에 따라 Trap and follow 기술을 사용하면 된다. 이때 첫 선회를 한 이후 방아쇠를 놓는것이 아니라 사격하면서 반대방향으로 조준점을 옮기면 된다. 이렇게 집단 표적의 장축을 따라 조준점이 마지막 전투원에 도달하기까지 사격하면 된다. 이후 피해를 확인한 후 조준하고 필요하다면 다시 사격하면 된다. 이때 중요한것은 외곽의 표적을 타격하기 위해 큰 조정을 할 필요는 없다는것이다. 이 방법은 적 전투원들이 같이 움직이고 있고 그들 사이에 많은 공간을 두지 않았을떄 사용하면 된다.

 

만약 집단 표적 내의 전투원들이 기관총에 대해 멀리 혹은 가까이에서 넓은 분산도를 사지고 있다면 이때는 이상적인 장축이 있지 않을수도 있다. 그렇기에 이러한 종류의 집단에 대해서는 사격을 더욱 효과적으로 만들기 위해 되돌아가는 사격을 할때 약간의 고저 조절을 주어 지그재그 형태로 사격을 가해야한다. 이것은 특별한 지시 하달없이 이루어져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