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https://www.mnd.go.kr/user/newsInUserRecord.action?siteId=mnd&page=1&newsId=I_669&newsSeq=I_58481&command=view&id=mnd_020500000000&findStartDate&findEndDate&findType=title&findWord&findOrganSeq

'플리스형 스웨터'와 함께 따뜻한 겨울 나기 2024-02-09
관련기관 : 국방부
담당부서 : 자원관리실 물자관리과담당자 :심나영(02-748-5720)

□ 2월 8일부터는 일선부대에서도 플리스형 스웨터를 입은 병사를 볼 수 있습니다. ’24년 1월 초 입대하여 설 연휴 전후로 자대에 배치받은 병사들은 플리스형 스웨터를 착용하여 동계 생활여건 및 피복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방부는 동절기에 따뜻한 병영 생활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24년 1월부터 입대하는 병사들에게 플리스형 스웨터를 보급하고 있습니다.

◦플리스형 스웨터는 기존에 전투복이 아닌 근무복 위에 착용하는 니트형 스웨터를 개선하여 ’21년부터 간부에게 보급하여, 근무복뿐만 아니라 전투복 위에도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병사들의 병영생활 간 체육활동 및 여가시간 활용 등 다양한 형태의 외부 활동과 겨울철 기상 상황에 적합한 피복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병사들에게 플리스형 스웨터를 지급하기 위해 ’24년 예산에 67억 원을 반영하였습니다.

□ 플리스형 스웨터는 부드럽고 가벼운 소재로 보온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다양한 병영생활에서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투복 위에 착용하여 기존 방한용 피복으로 보급하고 있는 방상내·외피와 번갈아 입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태극기, 계급장 및 명찰을 벨크로 형태로 부착하여 편리성을 높였습니다.

□ 국방부는 앞으로도 장병들이 착용하는 피복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장병의 복무여건 개선과 병영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

모포 뜯어서 만든 것 같은 저급한 플리스형 스웨터를 마침내 전군에 보급하는 사단이 났다... 알려진대로 병영생활에서나 쓰지 작전이나 훈련 중에는 못 입을 것 같다. 이런 거 보면 이제는 국방부 스스로도 군대를 성인 탁아소라고 생각하는 건 아닐까.


https://www.donga.com/news/amp/all/20211013/109691989/1

예전엔 이런 기사도 있었음. 


"육군은 또 “신분에 따라 보급기준이 상이했던 지퍼형 전투화, 운동복, 플리스형 스웨터 등 6종 동계 운동복, 하계 운동복, 춘·추계 운동복, 플리스형 스웨터, 운동모, 신속착용 패드 결합 전투화 등의 피복류를 전 장병에게 동일하게 보급 및 착용토록 해 육군 전 장병이 동질감과 전우애를 갖게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동질감 전우애 다 좋은데 플리스형 스웨터 입고 다 같이 얼어죽느니 차라리 전부 안 받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그래놓고 정작 간부들 운동복은 정작 제대로 통제도 안 하죠? 중대장 할 때 육군 보급 체육복 입는 간부 대대 내에 나랑 우리 중대 행보관 뿐이었음. 지금이라고 다르지도 않을테고 정말 뭐 하는 건지 모르겠다. 예산 67억이 장난인가?


요즘 미군이 추진하는 에크왁스 대체 체계 L3로 추정되는 물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