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천만원을 직투계좌에만 넣으면 장이 매우 나쁘지 않은 이상 연 250만원 이상 수익은 당연히 넘을 것이니 2500~3천만원만 직투에 넣고 나머지는 세제혜택 계좌에 넣는것이 좋습니다.

다만, 세제헤택 계좌는 매년 납입 가능한 금액 한도가 있어서 넘치면 직투계좌에 넣을수밖에 없습니다.(ISA 지금 연2천만, 최대1억/법개정 이후 연4천만/ 최대2억)(연금저축 매년1800만)

만약에 고정적인 소득이 있다면 연금저축에도 세액공제 받는 수준(600만) 까지만 매년 넣는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이건 세액공제 받은 돈과 수익금은 노후에 연금으로만 찾을 수 있어서 돈이 묶이는것이 싫다면 하지 말아야 합니다.

저는 주변 직계 어르신들이 대부분 오래사셔서...(외할아버지만 60대 초반에 돌아가시고, 외증조할머니 104세, 할머니 90세까지 사셨고, 할아버지 96세, 외할머니 99세인데 살아 계십니다.)
노후대비에 대한 관심이 많다보니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도도 높았고, ISA도 만기이후 연금계좌에 넣을 수 있어서 같이 관심을 가지다보니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특별히 목적을 구분하기 보다는 그냥 직투계좌 ISA, 연금저축 다 가지고 똑같이 투자하고(주로 나스닥100 + S&P500  ETF)
신규 납입금액은 ISA와 연금저축먼저, 넘치면 직투계좌에
직투계좌는 연말이 될때까지 수익실현 250이상 한 것이 있다면 그냥 넘어가고, 
그 이하로 수익실현 했다면 250 약간 넘기게 수익실현 하고 해를 넘깁니다.

다만 분배금이 많이 나오는 SCHD는 직투계좌 보다는 ISA나 연금저축에서 투자하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투자액이 8천만원 수준이면 별 차이 없지만, 투자금이 많아지면 일반계좌에서 분배금 많아지는 것이 부담스러워져서(건강보험료와, 2천만 넘어가면 금융소득종합과세) 세금혜택 있는 계좌에서 투자하는 것이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