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니면 음, 제육볶음? 오 이건 내가 먹어야겠다.

구독, 시청 부탁 드립니다.

• 결혼 전 청약 이력이 리셋되고, 특공에 혼인 페널티가 없어집니다. 아니 이게 아직까지.. 있었다구요..?

• 20년 만에 모스크바를 강타한 최악의 테러 사건으로 인해, 적어도 137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운명의 수레바퀴는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왜 20년일까요? 직접적 기점은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철군이라고 봅니다.

• 중국의 리창 총리는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를 일축하며, 거시경제 정책을 조율할 충분한 여력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리창 총리 역할 해야겠죠.

• 화웨이를 비롯한 파트너 회사들은 첨단 칩 생산 기술 개발을 위해 새로운 특허 신청에 나섰습니다. 이는 글로벌 기술 경쟁에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려는 시도로 해석됩니다.

• 이러한 움직임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 확보를 목표로 하며, 고급 칩 제조 분야에서의 독자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인 결정으로 보입니다.

Letter Must Go On.

뉴욕증시, 3/22(현지시간) 고점 부담 속 혼조 마감… 다우 -305.47(-0.77%) 39,475.90, 나스닥 +26.98(+0.16%) 16,428.82, S&P500 5,234.18(-0.14%), 필라델피아반도체 4,908.26(+0.21%)

국제유가($,배럴), 이-팔 휴전 협상 상황 주시 속 소폭 하락... WTI -0.44(-0.54%) 80.63, 브렌트유 -0.35(-0.41%) 85.43

국제금($,온스),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에 하락... Gold -24.70(-1.13%) 2,160.00

달러 index, 美 금리인하 기대감 등에 상승... +1.00(+0.96%) 104.43

역외환율(원/달러), +7.18(+0.54%) 1,333.28

유럽증시, 영국(+0.61%), 독일(+0.15%), 프랑스(-0.34%)

아니 아니 아니 그저 그런 뉴스 물어다주는 뉴스레터랑은 달라. 우리는 다르게 읽고 다르게 쓸 겁니다. 알고 싶으시잖아요. 아니 아니 아니 세계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그런 거 좋지 좋은데. 그것 보다는. 이 뉴스들 밑의 그 역학을. 그래서 가격을 움직이는 그 원리를. 알고 싶으신 거 아닙니까? 네 저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다르게 갈 겁니다. 심원한 지혜를 위하여. 바로 구독하십쇼.

고먐미의 buy or die

"테슬라,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전기차 생산 축소...시장 둔화 우려 속 결정"

왜 중요하냐면,
미국의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최근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됨에 따라,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의 전기차 생산을 줄이기 시작했어요. 이는 중국 내 테슬라 인기 하락과 전기차 시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조치로 풀이됩니다.

조금만 더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 상하이 공장은 테슬라의 주력 모델인 모델Y와 모델3을 생산하는 주요 공장으로, 내수 및 수출용 차량을 모두 생산해왔어요.
• 주 6일 반 근무 시스템에서 주 5일제로 근무량을 줄이며 생산 조절에 들어갔으나, 근무 시간과 교대 방식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이번 생산 축소 결정은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와 전기차 시장의 전반적인 둔화가 배경으로, 비야디(BYD)와의 경쟁도 영향을 미쳤다고 해요.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 테슬라의 이번 생산 축소 결정이 전기차 시장 전반에 미칠 영향과 중국 내 테슬라의 위치가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요.

고먐미 코멘트:
! 음, 가격 인하나 좀 더 됐으면 자, 지금이다. 저는 전기차 자체는 미래의 폼팩터임에 틀림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장이야 뭐, 출렁대는 것이죠. 가격이 낮아진다고 좋은 상품이 안 좋은 것이 되거나, 그 역 또한 양방향으로 성립되지 않는 논리입니다.

"중국, 정부 기관에서 미국 반도체 퇴출 계획…인텔·AMD 타격 예상"

왜 중요하냐면,
중국이 정부 부처와 공기업 등에서 인텔, AMD 마이크로프로세서와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등 미국 기술 제품을 단계적으로 배제하기로 했어요. 이는 중국의 기술 자립 전략의 일환으로, 미국의 첨단 반도체 수출 금지 조치에 대한 반응으로 분석됩니다.

조금만 더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 중국 재무부와 공업정보화부는 지난해 12월 해당 지침을 내리며, 중국 공무원과 국영 기업에 국내 공급업체로의 기술 전환을 지시했습니다.
• 이번 조치는 '신촹'이라는 군과 정부 부문의 기술 자립 국가 전략의 일부로, 2027년까지 완료할 예정입니다.
• 중국 내에서 인텔과 AMD의 주요 시장인 만큼, 이번 결정은 해당 기업들에 큰 실적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 중국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프로세서 및 운영체제 목록'을 만들어 해당 제품만 사용할 예정이며, 대부분 중국 기업의 제품으로 구성됩니다.
• 2026년에는 중국 서버 시장의 23%가 이러한 중국제 서버로 대체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로 인한 매출 감소는 인텔과 AMD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고먐미 코멘트:
사람들이 미중의 디커플링을 이야기할 때, 미국이 중국에게 '주지 않는 것'만을 이야기하고 있죠. 하지만 중국은 세계 최대의 소비시장입니다. 미국이 만드는 제품은, 어디에 파나요?

애플과 테슬라는 디커플링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을 겁니다. 애플과 테슬라라면, 미국의 제조업 그 자체이기도 하죠.

"결혼 전 청약 이력 리셋, 혼인 페널티 없애는 청약제도 대수술 실시"

왜 중요하냐면,
25일부터 시행되는 청약제도 개편으로, 결혼 전 청약 당첨 이력이 있어도 신혼부부, 신생아 가구, 생애최초 특별공급 신청이 가능해져요. 이는 결혼 전후의 청약 불이익을 줄이고, 더 많은 신혼부부와 젊은 가구가 주택 청약의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조금만 더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 결혼 전 청약 당첨 이력이 있거나 배우자가 주택을 소유한 이력이 있어도, 혼인신고 전에 주택을 처분하면 특별공급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 맞벌이 부부의 합산 연소득 기준이 1억2000만원에서 1억60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됩니다.
• 배우자의 청약통장 가입 기간을 50%까지 인정받을 수 있어, 가점제에서 유리해집니다.
• 다자녀 특별공급 기준이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되고, 신생아가 있는 가정은 우선공급 대상이 됩니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 이러한 변화는 결혼과 출산을 고려하는 젊은 세대에게 주택 마련의 기회를 넓히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청약 시스템의 유연성이 높아지면서 '위장 비혼' 같은 현상도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고먐미 코멘트:
이게 아직까지 있었다는 게 솔직히 말하면 정말로 어이가 없구요. 어떻게든 빨리 개선되어야 할 거예요. 신혼부부와 출산 계회 있는 부부들에 대한 전폭적인, 상식을 벗어난 지원이 필요합니다.

"2030세대 남성, 정치적 무력감에 무당층으로 이동"

왜 중요하냐면,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이대남'(20대 남성)을 포함한 2030세대 남성의 40%가 무당층으로 분류되면서, 과거 국민의힘에 표를 몰아줬던 이들의 표심이 변화하고 있어요. 정치적 무력감과 기성 정치인들에 대한 실망감이 이러한 이동의 주된 이유로 보여집니다.

조금만 더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을 지지했던 20·30대 남성이 현재 민주당이 아닌 무당층으로 옮겨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요.
• 2030세대 남성들 사이에서는 '정치적 효능감'이 사라지고 '정치 혐오'만 커진 상황이며, 이는 젊은 세대의 정치적 소외감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어요.
• 이준석 대표에 대한 실망감도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그의 행동이 기성 정치인과 다르지 않다는 인식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 이대남을 포함한 2030세대 남성의 정치적 이탈은 향후 투표율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지며, 선거 막판에 이들이 다시 여당 지지로 돌아올 경우 수도권에서 '캐스팅보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고먐미 코멘트:
현재 대한민국 정치계에서 2030 남성의 이권을 대변하는 정당은 없다고 말해야겠죠. 절이 싫으면 중이 나가, 너 아니어도 할 사람 많아 라는 말을 이대남들은 실천하고 있는 셈입니다.

정치적 무관심, 자살, 이민 등으로 의사를 표출하는 것인데요. 과연 언제까지 이 요구를 묵살할 수 있을까요?

"나이키와 룰루레몬, 호실적에도 주가 하락…낮아진 실적 전망이 원인"

왜 중요하냐면,
미국의 대표 스포츠 의류업체인 나이키와 룰루레몬이 호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낮아진 실적 전망으로 인해 주가가 각각 6.9%, 15.8% 급락했어요. 나이키는 올해 하반기 매출이 한 자릿수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고, 룰루레몬은 올 1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습니다.

조금만 더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 나이키는 2024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124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어요. 하지만 하반기 매출이 한 자릿수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며, 구조조정을 통해 매출 부진을 극복하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 룰루레몬은 작년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지만, 올 1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시장 예상을 하회했어요. 이로 인해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 두 회사 모두 장기적인 혁신과 성장 전략에 초점을 맞추며 시장에서의 위치를 강화하려는 모습입니다. 특히 나이키는 구조조정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으며, 룰루레몬 역시 낮아진 가이던스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성장 전망은 긍정적입니다.

고먐미 코멘트: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낮아진 실적 전망으로 주가가 하락한 나이키와 룰루레몬의 사례는 시장이 단기 성과뿐만 아니라 중장기 성장 가능성과 기업의 대응 전략을 얼마나 중요시하는지 보여줍니다� 가장 중요한 인사이트는 미국 소비시장의 침체를 보고 있다는 거예요 이 두 대표적인 소비업체가.

코로나 시기 익세시브 세이빙은 거의 다 소진되었으며 연준의 유동성 지원도 3월 11자로 변곡을 맞이했습니다. 특단의 조치 없이는 상황은 안좋아지고 있어요. 헤드라인과는 다릅니다.�

"미국의 재산업화, 향후 수십 년 간 투자의 핵심 될 것"

왜 중요하냐면,
리처드 번스타인 어드바이저(RBA)에 따르면, 미국의 재산업화는 경제 안보를 위한 중대한 과제로, 이 추세가 투자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요.

조금만 더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 미국 기업들이 해외 의존도에서 벗어나는 추세가 나타나며, 이는 향후 수십 년 동안 지속될 전망이에요.
• 탈세계화 트렌드와 팬데믹 이후 공급망 문제는 미국 내 제조업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필요로 해요.
• 에너지, 유틸리티, 운송, 부동산, 철강 및 조선 등이 투자의 핵심 분야로 꼽혔어요.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 미국의 재산업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이 분야에 투자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여요.
• 이러한 변화는 미국 경제의 구조적 약점을 해결하고 장기적인 경제 성장을 위한 기반이 될 수 있어요.

고먐미 코멘트:
미국의 재산업화 여기에 돈이 많이 쏠리고 있는 것 자체는 사실입니다만, 성공할 수 있을까요?

"이번 주 뉴욕 채권시장, 성금요일 단축 거래 속 미 국채 입찰 주목 금리.. 올해 한 번만 인하하자고?"

왜 중요하냐면,
이번 주 뉴욕 채권시장은 '성금요일'로 인해 거래일이 3.5일로 단축되는데, 이 기간 동안 미국 국채 입찰이 시작되며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요.

조금만 더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 단기간 내 많은 물량 소화로 인한 수급상 불리한 환경이 조성되어 국채 가격에 수익률 상승 압력이 있을 수 있어요.
• 스위스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이후 글로벌 완화 사이클 개시 기대가 '롱 심리'를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요.
• 연준(Fed) 고위 관계자들의 공개 발언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로, 특히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가 금리 인하 예상 횟수를 조정한 점이 눈에 띄어요.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 CME 페드워치에서는 6월까지 **금리 인하 가능성이 75.5%**로 나타나, 시장의 기대와 반응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요.
• 보스틱 총재 외에도 다른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중요한 관심사로, 특히 월러 이사의 발언이 매파적으로 옮겨갈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요.

고먐미 코멘트:
이번 주 뉴욕 채권시장은 성금요일로 인한 단축 거래와 미 국채 입찰이 주요 이슈가 될 것 같아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와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이 어떻게 시장에 반영될지 지켜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네요! 와중 금리 인하 한 번만 하자는 의견이 대두되어 시장 흔들고 있습니다.

음... 이런 가정을 해보죠. 만약 2024년, 단 한번의 금리인하도 없다면? 금리 인하를 전제로 한 많은 자산들의 반등은 이미 선반영 된 상태일 겁니다. 그 이후는... 어떨까요?

두 가지 해석이 모두 가능하죠. 자 일단, 너무 비싸다. 혹은, 그래도 닷컴버블 때만큼은 비싸지는 않다.

하십시오. 해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