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 시청 부탁 드립니다.

• 이마트, 첫 전사 희망퇴직을 발표했습니다. 대한민국 유통시장, 상전벽해의 시대입니다.

• 연방준비제도 이사들은 이자율을 낮추는 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 보잉 회사는 경영진 대규모 물갈이 선언했는데요, 항공 제조의 패권 그 무게축이 유라시아 대륙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 미국과 영국은 중국의 해커들이 사이버 공격을 시도하고 선거 데이터를 도난당했다고 지적했습니다. -_-; 그만 좀 해라...

• Pan Gongsheng, 중앙은행의 수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긍정적인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는 경제에 좋은 꽃말이겠죠?

• 리창 총리의 발언에 따르면, 중국 경제는 올해 들어 강력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입니다. 이는 중국이 설정한 연간 경제 성장 목표인 5% 성장치를 달성하기 위한 확실한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Letter Must Go On.

뉴욕증시, 3/25(현지시간) 중국의 美 기술기업 제재 여파 등에 하락… 다우 -162.26(-0.41%) 39,313.64, 나스닥 -44.35(-0.27%) 16,384.47, S&P500 5,218.19(-0.31%), 필라델피아반도체 4,891.49(-0.34%)

국제유가($,배럴), 지정학적 위험 지속 등에 상승... WTI +1.32(+1.64%) 81.95, 브렌트유 +1.32(+1.55%) 86.75

국제금($,온스), 안전피난처 수요 속 상승... Gold +16.40(+0.76%) 2,176.40

달러 index, 日 환시개입 촉각 속 하락… -0.20(-0.19%) 104.23

역외환율(원/달러), -1.30(-0.10%) 1,339.78

유럽증시, 영국(-0.17%), 독일(+0.30%), 프랑스(-0.00%)

아니 아니 아니 그저 그런 뉴스 물어다주는 뉴스레터랑은 달라. 우리는 다르게 읽고 다르게 쓸 겁니다. 알고 싶으시잖아요. 아니 아니 아니 세계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그런 거 좋지 좋은데. 그것 보다는. 이 뉴스들 밑의 그 역학을. 그래서 가격을 움직이는 그 원리를. 알고 싶으신 거 아닙니까? 네 저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다르게 갈 겁니다. 심원한 지혜를 위하여. 바로 구독하십쇼.

고먐미의 buy or die

"이마트, 첫 전사적 희망퇴직 실시: 경영 효율화 및 재무 건전성 확보 나서"

왜 중요하냐면,
이마트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전사적인 희망퇴직을 결정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첫 연결 기준 적자와 신용도 추락 등 경영난 속에서 경영 효율화와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보여집니다.

조금만 더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 이마트는 근속 15년 이상인 밴드1(수석부장)부터 밴드3(과장)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공고했습니다. 희망퇴직 신청 기간은 이달부터 다음달 12일까지입니다.
• 희망퇴직자에게는 법정 퇴직금 외에 기본급 40개월치, 생활지원금 2500만원, 직급별 전직 지원금 1000만∼3000만원 등이 지원됩니다.
• 이마트는 점포별이 아닌 전사적인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것은 1993년 창사 후 처음입니다. 이는 오프라인 사업의 효율화 및 비핵심 자산 효율화를 통한 재무 건전성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 이마트의 이번 희망퇴직 실시는 유통 업계의 경쟁 심화 및 전자상거래 중심으로의 시장 전환에 따른 대응으로 해석됩니다. 이를 통해 재무 부담을 경감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여 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 동시에, 이마트는 매장 리뉴얼과 신규 출점, 스타벅스·편의점 사업 기반 강화 등을 통해 사업 다각화 및 성장 전략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e커머스 시장의 강자들과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이마트의 미래 전략이 어떤 결과를 낼지는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고먐미 코멘트:
이마트의 전사적 희망퇴직은 유통 업계의 변화와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보입니다. 경영 효율화와 재무 건전성 확보를 통해 시장에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이마트의 노력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주목되네요.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이마트가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을지 기대해봅니다.

"중국 경기 둔화로 명품 브랜드 매출 급감: 구찌 모기업 켈링 주가 하락"

왜 중요하냐면,
중국의 경제 둔화가 명품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특히, 구찌를 비롯한 여러 명품 브랜드의 매출이 급감하면서, 이탈리아 명품 그룹 켈링의 주가가 크게 떨어졌습니다. 이는 중국 내 소비자 지출 감소가 글로벌 명품 산업에 미치는 영향의 심각성을 보여줍니다.

조금만 더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 중국 내 구찌의 온라인 판매가 크게 감소하면서, 켈링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로 인해 켈링의 주가는 사흘 연속 하락했어요.
• 롤렉스, 에르메스, 샤넬, 루이뷔통 등 다른 최고급 명품 브랜드들도 중국 및 홍콩 시장에서 판매 둔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의 경제 둔화가 명품 소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해요.
• 명품 브랜드들은 이제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글로벌 시장 전략을 다양화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명품 소비는 이제 중국 내 부유층이 주도할 것으로 보이지만, 성장률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 중국 경기 둔화의 여파로 인해 명품 브랜드들은 중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글로벌 전략을 재조정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이는 글로벌 명품 산업 전반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어요.
• 명품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 변화와 시장 다변화는 명품 브랜드들에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명품 시장의 장기적인 성장 전략과 혁신이 중요해질 것입니다.

고먐미 코멘트:
중국 경제의 둔화가 명품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사실 그렇게 비이성적으로 명품을 소비해줄 시장은 중국 말고는 거의 없으니까요. 중국을 싫어하시는 건 개인의 선택이겠으나, 중국의 돈과 미국의 돈은 같은 1원입니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 중국 방문 예정: 미·중 관계 안정화 및 협력 강화 모색"

왜 중요하냐면,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다음달 중국을 방문해, 경제 고위 관료들과 미·중 간 주요 쟁점에 대해 솔직하고 실질적으로 논의할 예정이에요. 이번 방문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중 관계의 마찰을 최소화하고 양국 관계를 안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여집니다.

조금만 더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 옐런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중국의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 란포안 재정부장 등 경제 분야의 실세 관료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 미·중은 지난해 정상회의에서 양국의 인적·물적 교류 확대에 합의했으나, 여전히 산발적인 갈등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요. 옐런 장관의 방문은 이러한 상황을 진정시키고, 공통 관심사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중국은 최근 경제성장률 둔화에 직면해 있으며,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통해 대외적인 돌파구를 모색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중국 정부는 외국 기업에 대한 '내국민 대우'를 전면 보장하며, 투자 환경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 옐런 장관의 방중은 양국 간 긴장 완화 및 안정적인 경제 관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단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과 불공정한 산업 정책 관행에 대한 우려를 표현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미국 기업과 노동자들의 이익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중국발전포럼(CDF) 참석을 계기로 미국 기업인들이 중국에 대한 투자를 약속하는 등 양국 간 경제 협력이 강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글로벌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고먐미 코멘트:
참, 둘은 독존할 수 없는 사이에요. 여러가지 측면에서 그렇지만 이번엔 중국을 중심으로 말해보겠습니다. 큰 체제에 대한 이해는 어려우니 작게 부숴볼게요.

테슬라를 예로 하겠습니다. 테슬라는 중국에서 1)싸게 만들고 2)많이 팝니다. 즉 두 가지, 싸게 만들기와 많이 팔기에 있어 중국은 미국에게 필수적인 조달처인 동시에 큰 시장인 셈입니다.

리쇼어링은 세계에는 안 좋아요. 아 물론, 투자자로서는 다른 이야깁니다만...ㅎㅎ

"금융감독원, '좀비 기업' 퇴출 위한 집중 조사 예고"

왜 중요하냐면,
금융감독원이 상장을 유지하면서도 제대로된 사업 활동 없이 '좀비 기업'으로 남아 있는 기업들에 대해 칼을 빼 들었어요. 이들 기업이 불공정 거래의 온상이 되고, 정상적인 기업에 자금이 흘러가는 것을 막지 못하게 하면서 시장을 해치고 있다는 우려 때문이죠.

조금만 더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 금감원은 유상증자나 전환사채 발행 등을 통해 증시에서 자금을 조달한 뒤 사업 활동 없이 상장만 유지하는 기업들에 대한 집중 조사를 예고했어요.
• 상장폐지를 회피하기 위한 분식회계나 불법 행위를 집중 조사하며, 이는 상폐 위기 기업뿐만 아니라 상장 진입 단계의 기업까지 포함됩니다.
• 금감원은 이미 상폐된 기업 중에서도 불공정 거래 사례를 다수 적발해 조사 중이며, 이런 행위를 통해 부당 이득을 취한 사례도 발견됐다고 밝혔어요.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 금감원의 이번 조치는 시장의 건전성을 유지하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상장 기업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특히 상장폐지 기준을 회피하거나, 상장 진입 과정에서 불법적인 방법을 사용한 기업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면서, 향후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됩니다.

고먐미 코멘트:
금융감독원의 이번 집중 조사는 시장 내에서 '좀비 기업'을 퇴출시키고,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가 될 거예요.   음... 글쎄 어떨지요? 취지와 결과는 더 많은 경우 괴리합니다. 그렇다 해서 취지가 무색해지는 것 또한 아니기는 하니, 취지대로의 실행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어디다... 걸어야 되냐? 미/일 투자자손실!"

왜 중요하냐면,
올해 국내와 해외 주식 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의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어요. 코스피와 글로벌 증시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들은 예상과 다른 성적표를 받아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금만 더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 국내 주식의 경우 올해 수익률이 -1.49%로, 코스피 상승률 1.15%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 해외 주식 투자 확대에도 불구하고, 일본 주식 수익률은 -2.86%, 미국 주식 수익률은 -2.32%로 부진했습니다.
• 특히 개인투자자들이 대량으로 순매수한 테슬라와 엔비디아의 투자 성과는 엇갈렸으며, 테슬라 투자로 인한 수익률 악화가 눈에 띄었습니다.
• 반면, 비교적 투자 비중이 적은 중국 주식에서는 3.46%의 수익률을 기록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적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해외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수익률은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는 주식 선택과 시장 변동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야 할 필요성을 시사합니다.
• 올해 투자 시장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개인투자자들은 보다 신중한 접근과 다양한 투자 전략을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고먐미 코멘트:
저는 중국에 걸어야 한다고 봐요. 설명은... 나중에 시간 있으면~ 그리고 이번은 예전과 같이, 다른 때입니다.

"엔비디아, 애플 시가총액.. 따라잡나? 시장 변화 예고"

왜 중요하냐면,
AI 반도체 열풍에 힘입은 엔비디아가 주당 1000달러에 임박하며 애플의 시가총액에 근접했어요. 최근 애플이 겪고 있는 여러 위기와는 대조적으로, 엔비디아는 올해 들어 주가가 90% 상승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테크 업계의 판도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죠.

조금만 더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 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 기술의 선두주자로, 올해 들어 주가가 급등하며 시가총액이 2조3572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 반면 애플은 EU의 과징금, 중국에서의 판매 감소, 미국 정부의 반독점 소송 등으로 인해 주가가 하락하며 시가총액이 2조6603억 달러로 줄었습니다.
• 국내 투자자들은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엔비디아 주식을 대량 매수하고 있으며, 반대로 애플 주식은 매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 엔비디아와 애플의 시가총액 차이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엔비디아가 애플을 추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기술과 투자의 흐름에 중요한 변화를 나타내며, 시장에서의 경쟁 구도를 재편할 수 있습니다.

고먐미 코멘트:
엔비디아의 급등세와 애플의 악재들이 겹치며 발생한 이러한 상황은, 기술과 투자의 세계에서 어떤 기업이든 시장의 변화와 도전에 신속하게 대응해야 함을 보여줘요. 앞으로 이 두 회사의 움직임과 투자자들의 반응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되네요!

음, 네. 주목되죠. 하지만 여러 기업들이 이미 엔비디아 칩을 내재화하게 위해 도전하고 있습니다. 장기 투자 수익은 해자에 비견되죠. 애플의 해자와 엔비디아의 해자는 어떨까요?

"이번 주 뉴욕 채권시장, 성금요일 단축 거래 속 미 국채 입찰 주목 금리.. 올해 한 번만 인하하자고?"

왜 중요하냐면,
이번 주 뉴욕 채권시장은 '성금요일'로 인해 거래일이 3.5일로 단축되는데, 이 기간 동안 미국 국채 입찰이 시작되며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요.

조금만 더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 단기간 내 많은 물량 소화로 인한 수급상 불리한 환경이 조성되어 국채 가격에 수익률 상승 압력이 있을 수 있어요.
• 스위스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이후 글로벌 완화 사이클 개시 기대가 '롱 심리'를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요.
• 연준(Fed) 고위 관계자들의 공개 발언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로, 특히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가 금리 인하 예상 횟수를 조정한 점이 눈에 띄어요.

그래서 이제 어떻게 되는데?

• CME 페드워치에서는 6월까지 **금리 인하 가능성이 75.5%**로 나타나, 시장의 기대와 반응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요.
• 보스틱 총재 외에도 다른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중요한 관심사로, 특히 월러 이사의 발언이 매파적으로 옮겨갈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요.

고먐미 코멘트:
이번 주 뉴욕 채권시장은 성금요일로 인한 단축 거래와 미 국채 입찰이 주요 이슈가 될 것 같아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와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이 어떻게 시장에 반영될지 지켜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네요! 와중 금리 인하 한 번만 하자는 의견이 대두되어 시장 흔들고 있습니다.

음... 이런 가정을 해보죠. 만약 2024년, 단 한번의 금리인하도 없다면? 금리 인하를 전제로 한 많은 자산들의 반등은 이미 선반영 된 상태일 겁니다. 그 이후는... 어떨까요? ㅋㅋㅋㅋ 아 이건 한번만 더 쓸게요. 오늘 기사를 6개밖에 못 골랐네~ 7개 채워야지. 세븐. 제 생일은 7월. 7월입니다. 절대 잊지 말라구.

"We're in the endgame now."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