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블룸버그 칼럼니스트 존 스테펙은 향후 중앙은행들이 4%의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가질 수 있으며, 이는 기존의 2% 수준에서 상향조정 되는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는 정책 당국이 인플레이션 압력에 직면한 상황에서 통화정책의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편으로 해석됩니다.



🎯 이 주장의 중요성(Why it matters):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상향 조정한다면, 이는 장기간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용인하겠다는 정책적 시그널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는 금리 인상 압력을 완화하고, 정부 지출을 지속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하지만 동시에 자산가격의 급등과 임금 상승 압력을 야기할 수 있어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 배경(Background): 일각에서는 현재의 채무 수준이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빈센트 델루어드는 약 50년마다 '부채 탕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이는 인플레이션을 통해 이뤄질 수 있다고 봅니다.

  • 1970년대에도 이와 유사한 인플레이션 조정이 있었고, 이는 이후 1980~90년대의 경제 확장을 뒷받침했다는 게 그의 분석입니다.


🔎 자세히 살펴보기(Zoom in): 4%의 인플레이션을 묵인하는 세상에서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최소 6%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현재 주가 수준이 여전히 고평가되어 있음을 시사합니다.

  • 영국도 이와 유사한 경로를 밟을 것으로 보이나, 영국 주식은 미국과 달리 여전히 역사적 기준으로 저평가 되어 있어 투자 매력이 있습니다.


🌠 큰 그림(The big picture): 금과 같은 실물자산이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인플레이션 우려와 무관하지 않아 보입니다. 시장은 인플레이션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시그널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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