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금번 1분기 미국 경제 성장률이 예상을 크게 밑도는 1.6% 증가율을 기록하며 2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의 성장을 보인 반면, 근원 PCE 물가지수는 전분기보다 1.7%p 상승한 3.7% 증가율을 기록하며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을 꺾었습니다.



😥 이 소식의 중요성(Why it matters): 성장률 둔화와 인플레이션 재점화가 동반 진행되며 올해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크게 약화되었습니다.

  • 소비자 지출은 여전히 견조한 수준이나, 저소득층의 팬데믹 저축 고갈에 따라 대출 의존도가 높아지고 상환 능력이 악화되는 점은 우려요인입니다.
  • 수입 급증에 따른 무역적자 확대와 기업의 재고 확충 속도 둔화, 정부지출 감소 등이 성장세 둔화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 세부 내용들(The details): 1분기 GDP 성장률은 1.6%를 기록했으며, 이는 시장 전망치 2.4%를 크게 밑도는 수준입니다. 

  • 근원 PCE 물가지수 상승률은 전분기 2.0%에서 3.7%로 급등하며 연준의 목표치인 2%를 크게 상회했습니다. 
  • 소비자 지출 증가율은 전분기 3.3%에서 2.5%로 둔화되었으나 여전히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숫자로 보는 상황(By the numbers):

  • GDP 성장 기여도: 소비자 지출 +2.5%p, 무역수지 -0.86%p, 재고투자 -0.35%p
  • 근원 PCE 물가지수 전년동기대비 상승률: 3.7% (전분기 2.0%)
  • 연준의 정책금리 현 수준: 5.25%~5.50% (지난해 3월 이후 525bp 인상)


🔭 앞으로의 전망(What's next): 9월 이전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은 크게 낮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 시장은 연준이 9월까지 기다릴 확률을 71%로 보고 있으며, 7월 인하 가능성은 44%에 그치고 있습니다. (CME Group의 FedWatch 기준) 
  • 성장과 인플레이션의 향방에 따라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 시점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Midjourney image prompt: A split image showing the US economy growing slowly on one side, represented by a small green upward arrow, and inflation surging on the other side, represented by a large red upward arrow and dollar bills with wings flying upwards. —ar 16:9

https://apple.news/A_9CDlsAdQsq3YcyXAvsXt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