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인플레이션 둔화는 없었지만 악화도 없었기에, 연준의 금리인하 개시 시점이 9월로 점쳐집니다.


[A futuristic image of the Federal Reserve building with a crystal ball in the foreground, revealing a downward-pointing arrow and the number "9". The image should convey a sense of uncertainty and anticipation about the future direction of interest rates. —ar 16:9]


🎯 이 소식의 중요성(Why it matters): 미 연준 정책입안자들이 최신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금리를 긴급하게 인하해야 할 만한 근거는 찾기 어려웠지만, 올해 하반기 금리인하 개시 가능성을 배제할 만한 요인도 없었습니다.

  • 이는 정부 보고서에서 지난달 인플레이션이 대체로 예상치에 부합하고 연준 관계자들 자신의 예상과도 일치한다는 점이 드러난 이후 금융시장과 애널리스트들의 견해입니다.


🔢 숫자로 보는 상황(By the numbers): 연준의 목표치인 2%를 겨냥하는 PCE 물가지수의 전년 대비 상승률은 2월 2.5%에서 3월 2.7%로 가속화했습니다. 근원 PCE는 2월과 동일한 2.8%를 기록했습니다.


😅 현장의 반응(The reaction): 인플레이션 인사이트의 오마이르 샤리프 애널리스트는 "휴우"라고 적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은 목요일 보고서에서 1분기 경제성장이 둔화됐지만 인플레이션이 가속화한 점이 우려를 자아냈고, 이는 금요일 보고서에서 확인될 수 있다고 걱정했습니다. 이는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를 지연시키거나 끝낼 수도 있기 때문이죠.

  • 샤리프는 "컨센서스에 더 가깝게 나온 것은 안도의 한숨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시장의 반응(Market reaction): 보고서 발표 후 연준의 정책금리에 연동되는 선물계약은 9월 중순 연준회의에서 금리인하 가능성이 약 60%로 보고서 발표 전보다 약간 높아졌음을 시사했습니다. 트레이더들은 여전히 연말까지 두 번째 금리인하 가능성을 50대 50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 앞으로의 일정(What's next): 연준 정책입안자들은 다음 주 회의를 갖고 정책금리를 현행 5.25%-5.5%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거의 확실시됩니다. 또한 금리인하에 대한 긴급성을 계속 시사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를 인하하기 전에 인플레이션이 2% 목표치를 향해 가고 있다는 확신이 더 필요하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 전국 경제학자 벤 에이어스는 "경제와 물가 모멘텀을 감안할 때 연준이 9월 회의 이전에 통화정책 완화를 진지하게 고려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적었습니다. 


😰 우려되는 부분(The catch): 에이어스는 "추가적인 경제 회복력이 금리인하 시기를 2025년까지 미룰 위험도 있다"며 "이는 내년 성장에 있어 주요 하방 리스크"라고 지적했습니다.

  • 금리 선물은 연내 금리 동결 가능성을 약 17%로 반영하고 있는데, 이는 보고서 발표 전 20% 수준에서 하락했지만 몇 주 전 2, 3차례 인하 가능성이 유력했던 것에 비하면 높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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