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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자칭 아나코-자본주의자 대통령 자비에르 밀레이가 5개월 전 경제 충격요법을 시작한 이래, 빈곤과 기아, 식료품 가격이 상승하고 있지만, 그의 경제 개혁이 자리 잡으면 "번영의 약속"이 실현될 것이라고 밀레이는 말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의 중요성(Why it matters): 밀레이가 약속한 자유시장 혁명이 아르헨티나에 깊은 경제적 고통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 가톨릭대학에 따르면 12월 44%였던 빈곤층 비율이 현재 거의 60%에 달합니다.
• 정부기관 폐쇄로 수천 개의 일자리가 사라졌습니다. 당국은 공공사업의 거의 90%를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 쇠고기 소비는 수십 년 만에 최저 수준입니다. 하지만 관리들은 쇠고기 수출이 1967년 이래 최고 수준이라고 말합니다.

배경 설명(Context): 밀레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인플레이션으로 황폐해진 파산한 국가에 번영을 회복하기 위해 이런 경제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그의 기괴한 성격과 충격-공포 처방은 일론 머스크, 피터 틸, 스탠리 드러큰밀러 같은 억만장자들의 깊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숫자로 보는 현황(By the numbers): 4월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한 자릿수 증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12월 월간 25%에서 하락한 수치입니다.

• 1분기에 정부는 16년 만에 처음으로 재정흑자를 기록했습니다.
• 국제금융연구소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몇 달 동안 약 120억 달러를 축적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What's next): 밀레이는 입법적 승리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상원이 향후 몇 주 안에 일부 국영기업 민영화, 엄격한 노동규제 완화, 지난해 폐지된 소득세 복원을 통한 정부 수입 증대 등을 포함한 법안을 승인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 정부는 이 법안의 승인이 밀레이가 반대파를 협력해 기업 친화적 개혁을 통과시킬 수 있다는 신호를 투자자들에게 보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상황 점검(Reality check): 통화 통제를 해제하려면 결국 IMF의 새로운 자금이 필요할 것입니다.

• 관리들은 통제를 해제하기 위해서는 150억 달러의 추가 준비금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 하지만 경제학자들은 아르헨티나가 몇 년 전 거대 구제금융을 받은 후 IMF에 다시 갈 가능성은 낮다고 말합니다. 아르헨티나는 현재 2018년 통화위기로 인해 IMF에 약 440억 달러를 빚지고 있습니다.

하지만(Yes, but): 사람들이 경기 침체에 맞서 싸우면서 밀레이에 대한 지지도가 약화되기 시작했습니다.

• 캐롤리나 세고비아는 폐쇄된 사회개발부에서 그녀의 수프 키친을 위한 음식을 받곤 했습니다. 이제 그녀는 음식을 사기 위해 중고 옷을 팔고 있습니다.
• "전에도 기아가 있었지만, 지금은 더 심해졌어요."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결론(The bottom line): 밀레이는 농업, 천연가스, 리튬 등 풍부한 자원을 가진 국가에 곧 그의 조치가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합니다.

• "경제가 어떻게 성장할지 알고 싶나요?" 그는 최근 연설에서 말했습니다. "스쿠버 다이버 방귀처럼 치솟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