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순수배당금으로 연2천만원 초과하는 주붕이들은 금융에 대해 어느정도 알테니 그런얘기 할것 같지도않고.
일반계좌로 국내상장해외ETF를 뭣도 모르고 거래해서 양도차익이 배당소득으로 잡히는 경우도 아니고.
과세체계가 이것저것 많아서 헷갈리는거 같은데

해외주식 양도차익은 연250만원까진 비과세
250만원 초과부터 22%임.

ex) 1년간 해외주식 양도차익이 260만원인경우 세금은?
(260만원 - 250만원) x 0.22 = 10만원 x 0.22 = 2만2천원

몇명이 오해하는거 같은 계산법
260만원 x 0.22 = 57만2천원 이거아님

+수정추가
분리과세라는 점을 본문에서 안짚어줬는데,

분리과세는 납세자가 유리한 과세법임.
배당소득같이 2천만원 초과시 종합소득세에 포함되는경우, 
2천만원이하에서 15.4% 분리과세만 받던게, 
종합소득세로 들어가면 최고 49.4%까지 내야됨. 배당받은 돈의 절반이 날아간다는 소리.


내가 배당주를 연금계좌 이외에는 안모으는 이유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거 나중에 파이어족된답시고 열심히들 모으는데, 미래에 내가 근로소득이 아예 없을지 어떨지 어캐 장담할뿐더러,
지금 미국배당주들은 내 기준으로 죄다 고평가라 왕창 사들일 매력도 없음..

반면 해외주식같이 분리과세 받는경우, 해외주식으로 양도차익을 10억을 내든 100억을 내든
22%만 내면된다. 22%만?이라기엔 내는 입장에선 피같은 쌩돈 뜯기는 느낌이긴한데, 50%내는것보다 낫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