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 중국 주가 상승은 베어마켓 랠리임 - 중립

시리즈 5월 3주차 리딩방

중국 주식시장이 1월 저점 대비 27% 상승하며 반등을 보이고 있지만, 해외 자금은 여전히 중국 주식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소식의 중요성(Why it matters): 중국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중국 주식시장 랠리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Lombard Odier, Pictet Asset Management, Fidelity International 등 해외 자금들은 중국 기업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는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 주식은 저평가된 밸류에이션을 바탕으로 한 로테이션 매수에 그치고 있다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현실 점검(Reality check): 중국에서의 베어마켓 랠리는 흔한 일이며, 장기적으로는 실적과 펀더멘털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Lombard Odier의 아시아 최고투자책임자(CIO) John Woods는 "중국에서의 베어마켓 랠리는 흔한 일"이라며 "우리는 필연적으로 실적과 펀더멘털에 주목한다"고 말했습니다.

상세 내용(The details): 중국 기업들의 1분기 실적 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MSCI 차이나 지수 구성 기업 중 5월 13일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특별항목 제외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감소했습니다.

최신 상황(The latest):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특히 부동산 경기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전문가 의견(What they're saying): Morgan Stanley 전략가들은 지난주 랠리에 추종하지 말 것을 경고했지만, 일부 기회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Fidelity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George Efstathopoulos는 "한때 성장주 투자자들의 주 무대였던 중국 주식은 점점 가치주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서 발견되고 있다"면서도 "실적이 뒷받침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중국 소비심리가 개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