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5월 3주차 리딩방


😊 4월의 물가 상승 수치가 예상을 밑돌고 소비자 지출이 감소하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이 소식의 중요성(Why it matters): 지난해 말 인플레이션 둔화와 경제성장이 균형을 이룰 것이라는 예상이 1분기 물가 상승세로 인해 무너졌지만, 4월 데이터는 시장에 안도감을 주고 있습니다.

  • 4월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6% 상승에 그쳐 1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 4월 소매판매 역시 전월 대비 보합세를 보이며 3월의 0.4% 상승 전망을 밑돌았고, 전년 대비 증가율도 둔화되었습니다.


📉 숫자로 보는 현황(By the numbers): 식품, 자동차, 주유소, 건축자재를 제외한 통제 소매판매 증가율이 4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3.5%에 그쳤습니다.

  • 이는 3월의 4.8% 증가율에서 크게 둔화된 수치입니다.
  • 스타벅스, 맥도날드, 홈데포 등 기업들도 최근 소비심리 위축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의 전망(What's next): 물가상승 둔화 추세와 소비 위축이 지속된다면 연준의 금리인하를 촉발할 수 있습니다.

  • CME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9월 회의에서 금리인하 가능성이 75.3%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전일 대비 10%p 이상 높아진 수치입니다.
  • 7월 회의에서의 깜짝 인하 가능성도 34.9%에 달하고 있습니다. 7월 말까지 물가, 고용, 소매판매 등의 데이터가 두 차례 더 발표될 예정입니다.


🤔 하지만(Yes, but): 3.5%의 소매판매 증가율이 경기침체를 의미하진 않습니다. 지난 3개월간 월평균 24만2천개의 일자리도 창출되었습니다.


🔍 자세히 보기(Zoom in): 인플레이션과 소비지출 추이는 계속 주시해야 합니다. 만약 점진적 물가안정과 함께 경기 둔화 신호가 이어진다면 결국 연준이 금리인하에 나설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 기자의 생각(Our thought bubble): "물가상승률 보고서는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치로 돌아가는 진전 과정에서 두 걸음 앞으로, 한 걸음 뒤로 나아가는 모습과 일치한다." 코메리카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Bill Adams가 보고서에서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