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 90이었는데 70만원으로 낮춤.

게임스탑 같은 도박이나 마찬가지였지만 패러데이에 정말 신세졌다. 익절 타이밍과 순발력이 중요함.

특히 패닉셀(겁먹어서 손절) 위기가 두 번이나 있었는데, 이런 사람들이 안심시켜줘서 버텼음(게임스탑은 어쩔 수 없었지만). 캡처는 못했지만 '어, 형이야' 하는 오리형도 도움이 됐다. 덕분에 희망을 가지고, 그래프가 내려가다가 다시 올라가는 걸 계속 지켜볼 수 있었음. 진짜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익절하길 잘했지...


앞으로는 큰 욕심 안 부리고 차곡차곡 모아서 저축을 할 테야. 정말 짜릿한 순간이었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