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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중국의 소비와 투자는 둔화됐지만, 수출과 생산은 글로벌 수요 회복으로 크게 반등하는 등 경기 개선 조짐이 나타났다.


🔍 이 소식의 중요성(Why it matters): 중국 경제가 코로나19 봉쇄 이후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소비와 부동산 등 내수 부진은 향후 성장의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중국 정부는 5% 성장 목표 달성을 위해 인프라 투자 확대, 소비활성화 조치 등 경기부양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 하지만 미국의 대중 압박 강화, 주택시장 침체 지속 등은 경제심리 회복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


🏭 자세히 보기(Zoom in): 4월 산업생산은 전년동기대비 6.7% 증가하며 예상치(5.5%)를 웃돌았고, 전월(4.5%)보다도 상승폭이 컸다.

  • 화학(12.3%), 플라스틱 제품(10.5%) 등 전통 제조업 관련 생산이 강세를 보였다.


🛍️ 상황 점검(State of play): 소매판매는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이 3월 3.1%에서 4월 2.3%로 둔화됐다.

  • 식품(8.5%)과 음료(6.4%) 등 필수 소비재와 온라인 판매(11.1%)는 견조했지만, 자동차(-5.6%)와 건축자재(-4.5%) 등의 판매가 부진했다.


🚜 하지만(Yes, but): 고정자산투자(누계기준) 증가율은 3월 4.5%에서 4월 4.2%로 소폭 하락했다.

  • 인프라 투자(6.0%)는 양호했으나 부동산 투자(-9.8%)가 감소세를 이어간 영향이다.


💸 수출입 상황(The trade situation): 4월 수출은 전자제품(19.0%) 호조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하며 큰 폭으로 반등했고, 수입도 원유(6.1%) 등을 중심으로 8.4% 늘었다.

  • 지역별 수출은 ASEAN(8.1%), 미국(-2.8%), EU(-3.6%) 등이 개선됐고, 일본(-10.9%)은 여전히 감소세다.


📈 물가 상황(The inflation picture): 4월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은 돼지고기(1.4%)와 채소류(1.3%) 등 식품가격 오름세로 3월 0.1%에서 4월 0.3%로 상승했다. 생산자물가(PPI)도 -2.8%에서 -2.5%로 오름폭이 둔화됐다.


🔭 앞으로의 전망(What's next): 주요 투자은행(IB)들은 최근 중국의 금년 성장률 전망치를 4월 4.6%에서 4.9%로 상향조정했다.

  • 2분기 5.3% 고점을 기록한 이후에도 4% 후반의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 정부 주도 경기부양, 생산 활성화 등이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주목할 점(What to watch): 하지만 부동산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소비 양극화 우려도 제기된다.

  • 중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89로 낮은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소득계층별 가처분소득 격차가 2년 연속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 상하위 20% 간 격차가 2021년 6.1배에서 지난해 6.3배로 벌어졌다(도시 기준).




무슨 데이터가 앞뒤가 하나도 안 맞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