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바보짓이 맞아
직장 친한 선배랑 선배 친구랑 잠깐 저녁에 만나게 돼서 카페에서 노가리까는데 선배가 여자고 그 친구가 남자거든? 둘이 사귀는거도 아니여서 그냥 평소 말장난 치듯이 선배한테 말장난 치니깐 선배 친구가 나보고 자기 군대에 있었을때 나같은 후임 있었으면 한대 쥐어 박았을거다 부터 시작해서 말하는 내내 군대 얘기 꺼내더니 나중에 알고보니 21군번이래...내가 19군번인데..
사회 나와서 군대부심 부릴때 알아보고 그냥 일어났어야 했는데 예의상 끝까지 있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