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오늘 환자 좀 없길래 살짝 졸아서 책상에 엎드려서 10분 잤는데 수간호사 선생님이 환자 왔다고 깨워서 혼날 줄 알았거든?
그런데 갑자기 요즘 많이 힘들었지? 환자 왔으니 일어나요 하길래
내가 평소에 아는 모습이 아니라 당황해서 일단 죄송합니다 얘기하고 일하러 갔다왔는데 안혼났던 이유가 너무 불쌍해보였대..자는 자세랑 모습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