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민 회관

나는 나무위키라는 사이트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 대한민국에서 지금까지 이정도로 집단지성이 발휘된 사례가 있나?

 

그런데 그만큼 집단지성의 단점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잖아.

 

그래도 엔하때는 이러진 않았던거 같은데 나무 되고나서 더 심해진거 같아.

 

예를 들라면 각종 학교 문서들. 초등학교까지 작성되는걸 보고 소름이 돋았어. 걔네들이 아는게 뭐가 있다고 위키에 와서 편집을 하냐? 게다가 운영진 자리까지 노리고 말이야.

 

이번에 문제되는 wiwie도 급식충이잖아.

 

결국 급식충 만능주의로 귀결되는거 같긴 하지만 온라인 상 대부분의 문제는 급식충/오타쿠들이 일으키는게 사실. 그리고 나무위키는 저 두 집단의 대표적인 예시 아니냐?

 

최소한 급식충은 읽기만 가능하고 쓰기는 못 하게 해야한다. 그래야 좆무위키 소리를 덜 들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