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앙

칼슘과 마그네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나 골다공증 환자에게 도움을 준다.


탁도가 거의 없는 맑은 물로 뚜껑을 여는 순간 상쾌한 산소 향기가 느껴진다. 중간 정도의 보디감으로 섬세한 짠맛과 약간 쓴 뒷맛이 긴 여운을 남긴다.

알프스 산맥의 심장부에서 끌어올린 물로, 해발 4,800m에 위치한 알프스 만년설이 15년간 빙하퇴적층을 일정한 속도로 통과하며 자연 여과되어 천연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200년 전 이 고장을 찾은 프랑스 후작 레쎄르가 이 물을 마시고 신장결석이 완쾌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물의 순수함을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취수원 근처에는 농가 및 공장이 들어서지 못하게 보호하고, 하루 200회의 자체 검사와 157개국 검역기관의 수시 검사를 통해 물의 안전성을 보장한다. 취수한 자리에서 바로 병입하기 때문에 오염으로부터 완벽하게 보호된 물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