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딴 광경 처음 봐서 거부감이 듬

 

진짜 관리자는 건의 채널 들어가보기는 하나

 

19금 채널 빨리 만들어서 저 사람들 격리시키고 싶은데

 

하긴 뭐 남라 생길 때부터 유저 의견은 거의 안 듣다시피 했지

 

쓸데없이 중독성만 있어서 그만하지도 못하고

 

다른 할 게 없어

 

역시 난 잉여니트였어

 

아까 버거 먹으면서 콜라 마셨는데

 

또 마시고 싶다

 

코카콜라 최고

 

리우올림픽 한정판 금색 콜라병

 

금방 단종될 줄 알았더니

 

편의점 가보니까 아무도 안 삼

 

가격 비싸서 아무도 안 사는 듯

 

오예하면서 2개 사서 가방에 넣고 집에 왔는데

 

둘 다 찌그러짐

 

망할

 

맘에 드는거 찌그러지거나 긁히면 순간적인 상황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절망함

 

근데 그게 한두번이 아니라서

 

더 절망함

 

이런 퍼거스같은

 

하루는 컴질하는데

 

갑자기 위에서 책이 떨어져서

 

노트북에 맞음

 

순간 생각을 멈춤

 

아주 선명하게 긁혀져 있더라

 

에라이

 

근데 지우개로 지우니까

 

흔적 거의 사라짐

 

약간 파인 흔적은 있지만

 

잘 안보이니까 괜찮음

 

근데 뭔 얘기하려 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