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남의 인생에 대해서 일해라 절해라 훈수를 두는 오지랖퍼들을 많이 볼수잇다.

오지랖퍼들은
남의 약점을 끊임없이 탐색하며 조금이라도 흠이 보일경우 조언을 가장한 훈수를 두기 시작한다.

가장 대표적인 오지랖이
'학력'과 관련된 오지랖 인데.

고졸한테는
"요즘 세상에 대학안가면 인간취급 못받아. 지잡대라도 가는게 낫지".

잡대 출신한테는
"잡대 가느니 고졸해서 빨리 돈버는게 낫지".

방통대 출신한테는
"대학 같지도 않은 유사대학 왜 가냐? 거기 나온다고 제대로된 대졸 취급 해줄줄알어?".

오지랖퍼들은 조언으로 남에게 도움이 되는게 목적이 아니라
남에게 비아냥 거리며 '나는 쟤보다는 낫지' 라는 일종의 우월감을 느끼는게 목적이다.

그들의 머리속에는 일종의 틀이 잇는데
'초등 - 중등 - 고등 - 명문대 - 좋은직업' 이라는 틀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실패한 인생으로 분류하고 '조언을 가장한 오지랖'의 먹잇감으로 삼기 시작하는것이다.

고졸을 하던 잡대를 나오던 방통대를 나오던
스스로가 자신의 인생에 만족하고 살아가면 그만일뿐인데 오지랖퍼들에게는 통할리가 없다.

"나는 내 인생에 만족하니 간섭좀 그만해" 라고 말해줘도
그들은 '이러이러한 인생을 살고잇는데 행복할리가 없잔아?' 라며 자신의 관점으로 남을 평가하는걸 멈추지 않는다.

그들의 오지랖을 벗어나는 단 하나의 방법은 '정석대로 틀에 박힌 인생을 사는것' 뿐인데
누구나 명문대를 갈수잇는것도 아니고 누구나 좋은직업을 가질수 잇는게 아니기에 쉽지않다고 볼수잇지.

하지만 아주 간단하고도 쉬운 방법으로 '오지랖퍼'의 훈수를 듣지 않을수잇다면?
뭬이푸루수또리뚜에 그 답이 잇다.

대부분의 MMOPRG의 경우 '스탯 분배'과 '스킬포인트'라는 개념이 잇고
이걸 가장 효율 좋게 분배하는 '국민트리' 라는게 존재한다.

국민트리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난 캐릭터는 '망한 캐릭터' 취급을 받기 쉽상이며
현금을 주고 초기화를 하거나 캐릭터를 삭제하고 다시 키우는 경우도 생기기 마련이다.

뭬이푸루수또리뚜의 경우 '스탯/스킬 분배' 라는 개념자체가 없다
스탯의 경우 레벨업 할때마다 자동으로 올라가서 따로 분배해줘야 하는것이 없고.

스킬 또한 던전과 보스몹을 잡다보면 얻을수잇는 크리스탈로
모든 스킬을 마스터하는게 가능하다.

즉, 어떤식으로 캐릭터를 키우던 '망한 캐릭'이 되는 경우가 없고
'이 스킬을 왜 찍엇냐?' '왜 공략대로 스킬을 안올리냐?' 등등의 오지랖을 들을 일이 결코 없다는 것이다.

오지랖퍼의 훈수에 지친다면
망한 인생, 망한캐릭터가 존재하지 않는 뭬이푸루수또리뚜를 해보는건 어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