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가족이 아닐까 싶다.

절약 학습만화라곤 하지만 실제론 삶의 지혜라곤 찾아보기 어려우며 그저 민폐를 주거나 현실에서 행하기 어려운, 혹은 누구나 알고 있는 절약 방법을 몇 번이고 재탕하며 만화로 그려내는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이 작가가 그리는 만화책의 주인공 남자는 항상 덜렁이이며, 이로 인해 잘못된 선입견을 심어줄 수도 있다.

그나마 알짜 경제상식은 드립이 재미 있는 편이라 괜찮다. 물론 개인적인 입장에서.

지금은 캐릭터만 똑같이 하여 해외 여행을 가는 걸로 테마가 바뀐 걸로 알고 있다. 요샌 서점을 아예 안 가고 인터넷으로만 주문해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