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나라의 "한자 대모험" 앱 중에서 4편 20화에 나오는 장면입니다. 마침 에피소드 제목이 "백색의 숲"인데, 저 공장에서 나오는 폐수가 숲을 썩히는 바람에 '백색의 숲'이 계속 넓혀지고 있다더라고요. 스포 좀 하자면 재재가 폐수 버리는 공장 직원들에게 뭐라고 했는데도 직원들이 --당연히-- 무시하고 혼나기 전에 돌아나가라고 했습니다. 결과는 공장 직원들이 재재 때문에 그 대가를 치러야만 했다는 거지만요.

 

그런데 저 공장, 업주가 어떻게 되는 걸까요? 공장 관계자는 여기서 꼴랑 위의 둘밖에 안 나오거든요. 어쩌면 돌산대교 밑에서 돌산 갓김치를 먹으며 돌타령을 하는 돌폭도 석공일 수도 있고, 아니라면...설마 여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