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7일 오늘, 푸조-시트로엥 그룹이 새로운 대형차 라인업인 푸조 708시트로엥 C7을 크흠대학교 캠퍼스에서 공개했습니다. 공식 출시 행사에는 푸조-시트로엥의 한국지부 회장과 현대기아자동차 회장, 크흠자동차 회장이 같이 참여했으며, 각 차량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같이 진행했습니다. 푸조 708은 현대 그랜저 V6 3.3L 휘발유 사양과 2.2L 디젤 사양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시트로엥 C7은 기아 K7을 기반 삼아 같은 엔진을 얹되 2.4L 휘발유 사양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베이스 모델과의 차별화를 위해 엔진별로 트림 1개씩만 만들기로 했으며, 대신 시트로엥 C7 2.4 이외에는 사양을 모두 최고급 사양으로 통일했습니다. 크흠자동차가 푸조-시트로엥과 현대기아자동차를 제휴시킨 결과로서, 크흠자동차 회장은 "이젠 푸조-시트로엥도 경쟁할만한 대형차 라인업이 생겼다"면서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중입니다.

 

유럽에서도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 앞에서 같은 날짜에 두 차를 공개했으며, 한국과 유럽 모두 판매를 개시하고 있습니다. 라인업은 한국과 같으며, 대신 한국을 제외하고는 현대기아자동차 버전과 판매 국가들이 겹치지 않도록 설정했습니다.

 

출처: http://ko.khmwiki.wiKIDok.net/wp-d/5945047047fb5174600ced53/View#wk_cTitle9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