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기록 채널

2화: 2007년 1월 11일 방영

 

일 주일이 지났다. 한국에서도 추격전이 보도되어 이슈가 된 상태였다. 휴가가 끝난 당일, 형사 284팀의 본부에서 우주와 연희는 상관인 가경석 형사, 선세라 형사 앞에서 상황을 해명하고 나섰다. 경석과 세라는 사살 허가가 떨어지지 않았는데도 용의자들을 죽게 만들었다는 점을 지적했고, 다만 용의자 측의 실수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는 점을 감안해 근신 처분에서 마무리지었다. 사건 1주일 후인 이 시점에서는 근신 기간 종료를 딱 하루 남긴 시점으로, 우주와 연희는 며칠 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하자 갑갑해하는 심정이었다. 서로가 서로를 탓하는 것도 지쳐서, 오히려 충돌사고를 낸 은행털이범 5인조를 같이 탓하기 시작할 정도.

 

그렇게 조용히 라면으로 식사를 때우던 도중, 우주와 연희의 눈앞에서 사건이 터진다. 이를 보고 나서 일이 커지기 전에 사건을 보고해야 한다는 우주, 지난 사건 때 책임이 있으니 근신기간이 끝날 때까지는 가급적 조용히 있어야한다는 연희의 입장이 대립각을 보이기 시작했다.

 

......

 

여기부터 이어서 에피소드를 완성할만한 아이디어들을 모집합니다. 저도 따로 생각해본 게 있습니다만, 혹시나하는 생각에 아이디어들을 크라우드소싱해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혹시, 여러분들이라면 이 스토리를 어떻게 완성지을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