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사진 같은 게 제일 안전함. 컴퓨터 같은 것도 막 만지다가 숨긴 폴더를 열어본다던가, 랜섬웨어에 걸려 온다던가 이런 거 꽤 많고, 피규어나 드론 이런 것들은 말할 것도 없음. 애새끼 부모가 교육을 잘 시키는 사람이라면 다행인데 아닌 사람은 진짜 물건값도 안 하면서 애가 달라는데 주라는 식으로 나오기도 하는지라;;;
ㄹㅇ ㅋㅋㅋㅋㅋㅋ 내가 한때 인형뽑기에 빠져서 인형 컬렉션을 엄청나게 만든 적이 있었는데, 나 없는 사이 사촌들이 내 인형 뽑기 컬렉션뿐만이 아니라 선물받은 것들까지 싸그리 가져가서 짜증났던 기억이 난다... 애한테 달라고 하기도 뭐하고 무엇보다 걔네가 돌려줄 생각을 안 한다길래 그냥 포기했음
ㄹㅇ 집안 어른들도 다 "그깟거 얼마나 한다고~ 애한테 좀 양보하지~" 이렇게 나오면 진짜 답 없음... 컴퓨터도 안전하지 않은 게, 나 남간 관리자 할 때 애들 놀러왔는데 놀아주기 ㅈㄴ 귀찮아서 그냥 내 노트북 던져줬거든. 근데 애새끼들이 막 누르다가 하필 남간을 딱 들어가려고 하더라 ㄷㄷ 재빨리 내가 어 잠깐만! 하고 계정 로그아웃 안 했으면 ㄹㅇ 관리자 커밍아웃 당할 뻔... 이정도는 그나마 양반인데 숨긴 폴더를 찾아내서 이거 뭐야? 한다거나 좀 더 크면 랜섬웨어 걸려 온다거나 하는 경우도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