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기록 채널

세상에 나보다 힘든 사람 많은 것을 알기에

보듬어주고 위로해주고 가끔은 나에게 기대게 하고 싶지만

나를 돌보지 못했는데 내가 어찌 그럴 수 있으랴

난 조금만 잘못해도 더 커져버리기에

주변인들에게 옮기고 싶지 않다

그래도 누군가들을 보면 꼭 안아주고 싶다

잘못한 것 없다고, 그럴 수도 있지

말해주고 싶지만 난 그럴 주제가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