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원래 '잘하는 실력을 가진 팀'은 아님. 그렇다고 못한다는 건 아니고 그럭저럭은 하는 팀임.
독일이 전반전에 극초반 제외하고 공격 기회를 가지지 못한 건 스웨덴 수비가 괜찮은 것도 있지만 스웨덴 평균 신장은 높음. 그 점을 이용했고 독일 선수들은 평범한 크로스를 했음. 스웨덴 선수들한테는 안 통함. 그러자 독일 감독은 전반전 종료 이후 독일 선수들에게 낮고 빠른 크로스를 주문(지시)한 것으로 추측됨. 이 이후로 낮고 빠른 크로스를 독일 선수들이 하면서 공격 기회를 계속 만들게 되었지. 그런데 골은 들어가지 않았지.. 그리고 후반에 선수 교체를 하지. 이건 독일 감독이 잘 선택한 것이였지...
나도 1:1로 무승부 될 줄 알았는데 추가시간 4분대에 토니 크로스 선수가 한골을 넣으면서 독일이 이겼네.
그동안 독일스럽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스웨덴전 후반전에서 시간이 계속 지날수록 독일스러운 모습이 나오기 시작했지.
드디어 독일 축구의 조직력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나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