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들이 밟아놔서 잡쳤네...이런 날에는 좀 집에 있어라...야스오해도 봐줄 테니까...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아침
소복히 쌓인 눈을 보고파
창문으로 다가갔습니다
그런데
티 없이 하얘야 할 공원에
작은 발자국들이 어지러이 찍혀있습니다
파헤쳐지고 망가진
나의 작은 공원을
과연 어디에서나 찾을 수 있을까요?
초딩들이 밟아놔서 잡쳤네...이런 날에는 좀 집에 있어라...야스오해도 봐줄 테니까...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아침
소복히 쌓인 눈을 보고파
창문으로 다가갔습니다
그런데
티 없이 하얘야 할 공원에
작은 발자국들이 어지러이 찍혀있습니다
파헤쳐지고 망가진
나의 작은 공원을
과연 어디에서나 찾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