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이런저런 말은 많긴 해도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온 대통령이니까 아무래도 좋은 감정이 있을 수밖에 없죠. 외국에서 자살한 사람한테는 전혀 감정이 없으니까 안타깝네 이정도 감정밖에 안 들고요. 아니 그리고 님 자꾸 전부터 말도 안되는 비유 드시는데 비유좀 똑바로 드세요

하지만 외국에서 잘 모르는 사람이 죽은걸 불쌍히 여기지 않는다고 해서 그쪽처럼 난 안슬퍼 이러지는 않을겁니다

너 입장은 알겠는데 그렇다고 아직 잊지못하거나 묻어두지 못하는 사람이 잘못한것도 아니지

그쪽은 냉정한게 아니라 초상집 가서 이깟게 뭐가 슬프냐고 하는 쪽이죠. 그쪽이 별 감정 없으면 그냥 조용히 지나가면 될거를 난 안슬퍼 빼애액 이러는 사람이 어딨어요?

사회는 워낙에나 급변하기 때문에 조용히 잊으면 잊혀져요. 뭐 사고라도 하나 터져야 그때서야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를 시전하죠. 그마저도 금방 잊혀지고. 순진하게 당해야 동정심이 폭발한다는건 뭔 개같은 논리인지 모르겠네요

두분다 그만합시다

ㅇㅇ 절대적으로 동의함